울 아부지가...
보배형님들 때문에...어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자..보배 형님들..
우리 눈 한번 감읍시다..
그리고..
살아계시던...돌아가셨던...
아버지 한번 떠올려 봅시다............
형님 아부지나 우리 아부지나...
격정의 70년대부터 살아오신 분들입니다..
얼마나 어려운 시기였습니까?
돈 많아서 형편이 넉넉한 분도 계시겠지만...
대부분 저처럼 아부지가 힘들게 살아 오셨을겁니다.
물론 어머니도 힘들게 사셨죠....
항상 우리 아부지 손에는 따끔하게 혼내줄 회초리가 들려 있었고..
자식들 먹여 살리고자 십리, 이십리 길을 ....
지게 지고 넘어 오셨고...
그 힘들게 살아오신 아부지..어머니...
살아 계실때 효도 못하셔서 지금 눈물 흘리신 형님들도 계실거고...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형님들도 계실겁니다.
형님...
우리 돈...
좀 못벌어도 어떻습니까? 지금 당장 아부지한테 전화 한번 넣어드리고.
한달에 한번이라도 찾아뵈면 어떨까요?
형님들이나 저나
이제 아버지..............와 추억을 쌓을날이
그리 길지 않다는건 아실겁니다.
내 자식과의 추억도 소중하지만..
나중에 아부지 돌아가신뒤.......
산소에...소주 한잔 부으면서............
아버지와의 추억도 떠올리면서..........눈물 흘려보는..........
시간도 좋지 않겠습니까?
저도 울 아부지..어무이만 생각하면
눈물부터 납니다..
말썽쟁이였던................저...아아아니 우리 형님들.........
얼마나 힘들게 키우셨습니까???
그러니...
눈 감고 ..잠시나마 부모님..생각 한번 해보시고..
이 글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가설라무네 거두절미하고.......
한 평생...
농사만 짓고 ...농사를 업으로 알고 사신분이셨는데...
자두 관련
보배형님들 리플 보여드리니.....
허허허 웃으시면서...뒤돌아서서 눈가에 눈물을 글썽이시더군요.....
자두 농사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계셨는데...
보배회원님들의 주문글을 보시곤.....깜짝 놀라셨습니다...
처음이었거등요..
울 아부지 자두가 이렇게 인기 좋을줄은..........
인터넷보면...
자두만 전문적으로 하시는곳이 얼마나 많은데....
추천글에 올려주시고...
급관심 가져주셔서....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진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일단...다음주에 또 자두 따러가는데...
일단...많지는 않지만...몇분될것 같아 어제 연락좀 했었습니다...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전에 제 얼굴좀 보여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젊었을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은.........ㅠㅠ....
술 + 믹스커피 + 또 술에 찌든 모습을 여러분들은 보고 계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울 영양 옆동네..영주에 ....거 무슨 유명한 다리 있잖아요?
거기더라구요...
경북 영양군에는 유명하게 딱히 없지만...
그 주변으로 영덕, 청송, 봉화, 영주, 안동, 영천등등...좋은 동네들이 포진해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지금 아들 둘 낳아준 ..
고마운 제 아내....(3살 연상)
매년 여름휴가는......아부지가 계시는 경북 영양으로 .....가는데도
불평불만 하나 없고...아부지 혼자 사시는데...반찬 없다고...갈때마다 반찬 해야 한다면서
룰루랄라 노래를 불러주는 고마운 아내.....
주말 부부에...서울에서 애 둘 키우는데...
불평불만 한번 없는 ..........
돈 없는 제게 시집와줘서 항상 고맙다고 노랠 부르는 울 어무이....
이 모든게..
제게는 다 행운인것 같습니다..
보배를 하면 악플에도 시달리고 하는데..
이상하게 제 글에는 악플을 많이 안주시더군요..
이역시...감사하게 생각드립니다. (__)꾸벅....
광고가 맞는것 같아 수정했습니다.
광고가 사실 맞습니다.. 전 보배회원님들께 광고 했습니다.
우리집 자두가 아니라
"추희" 라는 자두의 종을 광고 한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집 자두는 수량이 적어서 판매하기엔 부족합니다.
택배역시 안되구요...
네이버에
"추희 자두"로 검색하시면
많은 판매처가 나옵니다..거기서 구매하시는걸 강추 드립니다.
여튼
울 아부지께 좋은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그렇다면 저 사겠습니다 ㅡ,.ㅡ;
쪽지 보냈어요
그렇다면 저 사겠습니다 ㅡ,.ㅡ;
쪽지 보냈어요
죄송합니다...자두 소개한다고 한게 광고가 ㅠㅠ........
그래서 딱 10박스만 판매한다고 답변주고 있어여...
그 이상은 물량도 없어서 ...검색해서
다른곳에서 주문하라고 답변달고 있습니다.ㅎㅎㅎ
신고주셔서 감사합니다. 10박스외 더 없어요..
어차피 사신분들이 올릴테니...그때되면..
보배덕분에 15만원 벌었네요..감사합니다.
고생한근데.ㅡ..ㅡ 싸고.
ㅋㅋㅋㅋ 추천
쇠주1병까매 다읽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자두는 안사시면 전 더 좋습니다..(물건도 없고 택배도 안되고)
"추희" 자두를 널리 알리기 위한 광고...
다들 마트나 농장에서 구매하셔서 맛 보세요..
광고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봤을땐 보배에는 판매를 안하는게 좋아요...
판매하는 물건에 대한 광고? 그건 좋다고 봅니다만...
판매까지는 안하는게 좋더라구요...제가 보배보면서 느낀점입니다.ㅎㅎㅎ
어떻게 구매 하는건가요?
쪽지 보낼께요.
그분들은 전문가들이기때문에 그분들거 추천드립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글대로
네이버에 검색해서 전문적으로 키우는분께 사시기를 강추드립니다...
우리건 벌레 있어여 ㅠㅠ...
지금 머리쓰는일을 하고 있어서 ㅠㅠ...
돈은 못버는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능글맞고 의리있고.......이것도 맞는것 같습니다. 저 되게 능글맞습니다.
마누라도 너무 능글맞다고 하네요....
자기 자식을 위해선 어느 부모나 살을 떼어주죠....
몸을 써서 돈버는 스타일이 맞는것 같아요..그래서 요즘 직장 때려치우고
상황버섯 농장 들어가서 일좀 배워볼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성격 더러운것도 맞추시고...귀신이십니다...
근데 자두 농사는 제가 짓는게 아니라서 ㅠㅠ...
저두 쪽지 보냈는댕
미남이시네요 글로 배우고 갑니다.
추천
(근데 아이키커는 왜 빨고 계신지 ㅎㅎ)
엑스디님께서 인정해주신다면 ㅋㅋㅋ저도 인정 ㅋㅋㅋㅋ
복을 타고 났다구요? 음..
마눌님 복은 타고났고 ..자식복도 있는것 같고..
누나들도 좋고...동생도 좋고..
회사일도 나쁘진 않고...
오..그러고보니 평타이상이네요...감사합니다.
여자문제는 ㅋㅋㅋ요즘 제가 뚱뚱해져서 안붙으니 그 걱정은 없습니다.
상세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맞추시네요~~~~)
ㅊㅊ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단단하고 크고..
그럼 추희가 맞을겁니다.
진짜 맛있는 자두는 추희입니다. 가을자두. 한번 맛보면 추희만 먹죠 ㅎㅎ 올해는 가물어서 맛있을줄알았는데 막판에 비가많이와 장인어른 자두 너무 시기만 해서 판매 포기했어요.
팔아도 욕만 먹음.금방 골아서 또 보상해주기도 애매합니다.
왕자두 특 5키로 4만5천원에 팔아본적있어요. 택포해서요. 5천원씩 깍아서 크기별로 또 팔았구요.
나중에 참고해서 팔아보세요.그런데 택배 하면 자두 상하는거 진짜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제가 아부지보고 택배 허지 말라고 했습니다. 작년에 상해서 물어준것만 50박스입니다...자두는 제가봣을때 땃을때부터 시간싸움이더라구요..
쉽게 상하는 과일중에 하나가 자두 아닐까 합니다.
캬..4.5에 판매하셧다니 ㅋㅋ부럽습니다.
신맛 좋아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이 있으니 보배회원분들께 팔아보세요..
제거 팔으라고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셜록님.. 저 좀 구해주세요 ㅠㅠ
우린 크게 하지않고 아부지 용돈벌이로 하시는데...
크게 하셧으면 올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시겟네요..
그래도 신맛 좋아하는분들 믾으니 판매 재가동 고고고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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