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가 어떤 초소에 근무했는데(헌병은 아님)
그 지역안에는 제법 알려진 부대가 있었다.
그 부대출신이 외출하러 초소를 통과할때 초소병은
그 녀석들 군기를 좀 잡는다.
그럼 그녀석은 화가나 부대로 뛰어가고 좀있다
몇놈이 우루루 몰려온다.
그럼 초소병은 잠깐 자리를 피하는거지.
그렇다고 그놈들이 막가파식으로 놀지는 못하고.
왜냐? 앞으로도 그 초소를 통과해야하니.
왜 군기를 잡냐고?
우리도 픽픽 쓰러질정도로 훈련받는데,
매스컴 좀 알려졌다고 타부대원 너무 무시말라 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