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걸로 고기 궈먹고 친구가 진짜 막힌공간에서
번개탄 피우면 죽냐고 궁금하대서
박스안에 친구가 쥐 잡아서넣고 같이 지켜봣거든요
3분인가? 몇분만에 걍 죽더군요
근데 죽는게 막 고통스럽게 죽는게 아니라
몇번 팔 허우적거리다가 뭔가 졸리운가 눈이 슬슬 감기면
서 그냥 잠을 자버리더군요
나중에 박스 열엇는데 연기도 없고 냄새도 하나도 안남
근데 뭔가 마시니 갑자기 저도 눈꺼플 감길라고함
여기서 잠들면 뒤지겟구나 하고 깡으로 버텻는데
진찌 그날 눈꺼풀이 몇번이나 스르르 감겻네요
고기 궈먹는거야 다른걸로 구워먹음 되고 연탄이야
요새 잘 안쓰니 개인적으로 번개탄 착화탄 이딴건
판매금지 시켯으면 좋겟네요
도시가스 안들오는곳이 많아서, 그리고 심야전기의 경우 7년전인가 부터 기존 설치된 집 제외하고서는 새로 설치 허가가 안나구요~ 저희 시골 고향 집들 중, 10에 7은 연탄보일러로 바꿨고 3명은 기름 혹은 화목보일러 써요~ 연탄 제 기억에는 400원정도 했거든요 장당~ 지금 550원으로 올랐어요~ 인기가 좋아서;;; 연탄 꺼질때를 대비해서 번개탄은 필수에요;;;
도시 기준으로 생각하면 어렵지요...저희 마당에서 바베큐 해먹을때도 번개탄 필수인데....(꺼진 연탄 다시 피려면 번개탄만큼 빠르고 좋은게 없어요, 연탄이 확 불이 붙는것도 아니고 한참을 불로 열을 가해야 천천히 붙는데)물론 확 트인곳이니 가스걱정이야 없지만....일부 자살자 때문에 유용하게 쓰고 있는 사람들이 피해보면 안되지요....시골 연탄보일러 엄청 늘고 있는걸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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