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SAT입니다
저는 서울 약수부터 죽전까지 매일 아침에 지하철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 자차로 운행하긴 합니다만~)
지금도 지하철에서 쓰고 있습니다만
매일 보는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사람도 천차만별!
아저씨 아줌마는 기본이요
뭐 임산부정도 배나온사람도 아니고
뱃지가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저 자리에 앉아 잠을 자려는 사람들 뿐이니...
그래서 오늘은 앞을 사수 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에 아저씨 내리시고 복정에서 자리가 났는데 환승 구간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시름시름 눈치보는 아저씨 아줌마 학생!
제가 그앞에 딱 버티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눈치보고 있을 때쯤 제 뒤쪽 7시방향에서 “죄송합니다”
라고 하시면서 머리를 미는 한분이 계셔서 저는 얼굴을 먼저 보고
30초 정도 얼굴이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배를 보니 좀 불룩핤 도 있잖아요?
배가 좀 나왔다 싶었는데 다행이 임산부만 주는 열쇠고리를 백에 차고 계시네요~
오늘 따라 사람들이 많은데 얼마나 힘드셨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집사람도 3시간 출퇴근을 하면서 애기 나오는 막달까지 성남에서 서대문으로 다녔었거든요~
매번 타면 임산부 배려석이 어디있냐며 투덜대던 마누라 얼굴이 떠올라 예전부터 생각 했는데 오늘은 보람있는 출근 길이네요~
휴~
다음에도 한번 해봐야 겟네요~
보배님들도 실천해주실수 있으시죠~
인증 사진은 못찍겠네요~ 요즘 괜히 오해받을까 해서요~
칭찬 받을 일한건지는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
사실 임신 초기분들도
배려를 받아야하는데...
이해가 가더라고요
참 잘했어요..ㅊㅊ
임산부 노약자가아닌 분들의 호의가 아니였으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정말 임산부들이 앉아야 할 자리에 오면 비켜주면되지~ 하고 앉으시면서
막상 오시면 자는척..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사회가 좀 변했으면 좋겠네요!
제가 않아도 앞에 안계시면 저도 모르게 잘것 같아서~ㅎ ㅎ
저부터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노약자석에 대해선 솔까 악용이 많아 배려줄 필요를 못느끼겠지만, 임산부석은 제발 건드리지 않았으면 하네요.
자기들이 다 닥처봐야 아는 문제라서
저도 집사람이 출퇴근 힘들다고 했을때 바보스럽게
임산부베려석에 앉으라고 이야기 했는데
바보 같더라고요
너무많다생각해요...
거진 아줌마 들만 앉던데 ㅜㅜ
진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것 같아요
아직 멀엇나 싶기도 하고요
일단 앉았다 오면 비켜줘야지 하는 생각도 아닌것 같고..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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