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말차나온 스물넷짜리 어린이입니다
스물넷에 늦게전역한단 생각이 드는데 부모님은 아직 늦지않았다하시네요... 아닌거같은데ㅠㅠ
진로가 걱정입니다 대학은 저랑맞지않는과인거같아서
복학생각은 없구요.. 자동차를 좋아해서 자동차관련
직업을 가지구싶습니다
튜닝이나 레이스에는 큰관심은 없지만 자동차를 탄다는거와 사소한 정비? (라이트갈기, 와이퍼교체)이런게 너무재밌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혼자서나친구들이랑 드라이브처럼 기름낭비하는게좋고 운전하는게 너무좋고 핸들잡고 엑셀밞는게 신이납니다
부모님에겐 자동차쪽으로 가고싶단말은 했지만 정확히
뭘해야겠단 말을 못하겠습니다.. 속상해하시는거같아 죄송하기두하구요ㅠㅠ
말차에 전역한친구들보고 미래생각에 막막합니다ㅠㅠㅠㅠ
무슨직업있는지 제가모르는 직업을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배형님들은 항상 즐겁게 지내셨으면 좋겟습니다!!
요즘차 첨단방식..정비공부 끝도없음..
일단 대리운전 하시면서 돈도벌고 이차저차 타보세요
"취미는 일이 되는순간 지옥이다"
단순히 그냥 좋아서?!로 시작해서 먹고 살 정도로 가려면, 그 일에 대한 빛과 어둠 다 봐야할 각오 하셔야할겁니다. 단지 좋아서...라고 시작하면 열에 아홉은 실패합니다. 차가 좋아서?! 아니요. 이게 내 업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걸로 먹고 살아야겠다로 시작하심이 편해요. 지금이야 소꿉놀이에 재밌으시겠지만~~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하세요~ 한 분야에서 보면 연봉 억대로 받으시는분들 많으시죠? 막 쉽게 하는것 같고.
하지만 대부분 요즘 말하는 금수저로 물려받지 않은이상 바닥부터 시작한겁니다. 그 바닥부터 견디실 자신으로 시작하세요~ 뭘해도 다 늦지 않은 나이인건 분명합니다! 제 주변에는 서른 중반에 새롭게 일 시작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대기업, 공무원 하다가 그만두고.
일 이년 국내, 해외 여행도 다니고요.
괜찬을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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