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眼光] : 눈에 서려있는 기운
한밤 중, 산길에서 호랑이를 만나 살아남는다 하더라도
호랑이의 안광 때문에 며칠을 시름시름 앓다 미쳐버리거나 죽었다고 한다
순간시속 80km
사냥감의 크기가 작으면 목을 물어 죽이고,
사냥감이 크면 목의 앞뒤를 질질 끌고 다니며 질식시켜 죽인다.
맹수로 분류되는 짐승 중
몇 안되는 수중에서 자유롭고, 물을 두려워하지 않는맹수
호랑이에게 쫓길 때 물 속으로 뛰어들면 산다는 설이 있는데,
물 속으로 도망가는 행위는
먹히기전 호랑이에게 몸을 깨끗이 세척하는 행위.
호랑이의 포효는 초저주파를 내뿜으며,
일반 짐승들은 그 포효만으로도 전의를 상실하며 온 몸을 딱딱하게 굳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음.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
항간에 나도는 호랑이 vs 무슨무슨(도사견,핏불 등) 개 수십마리?
걍 말도 안되는
다들 착각하는도사견, 핏불이 '호랑이 잡는 개' 라는 말은
정말 호랑이를 잡는 개 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만큼 용맹한 개 라는 비유적 표현임.
먼 옛날, 선조들이 산에서 호랑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내려온 후
수 일을 끙끙 앓았다는 소리가 괜히 있는 게 아님.
호랑이의 포효는 실제로 어마어마한 위력을 지님
한낱 개 따위 수십마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님.
맹수의 왕(王)
금수는 본능에 충실하기 때문에 만물의영장인 인간과 비교할 수 없다.
그러한 본능적인 이유로 금수는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할줄 안다.
그렇기 때문에 짐승들이 수의사만 보면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낀다던가 일례로 아무리 사나운 개들도 개장수만 보면 꼬랑지를 내리고 오줌을 지리고 하는것이 같은 이치다.
그러니까 인간이 짐승에게 두려움을 느끼는것이 아니라
나는 너를 사냥할 것이다. 하는 위협을 가하면 짐승은 본능적으로 인간의 살기(?)를 느끼게 되고 제아무리 용맹하고 뛰어난 사자나 호랑이같은 맹수라도 도망을 가기 마련이다.
아프리카 초원이나 정글같은 곳에서 사자나 호랑이 같은 대형맹수를 만나도 두려워 하지 말고 내가 말한것 처럼해봐라 수의사 개장수들이 짐승들을 대하는것처럼
나는 두렵지 않다 니까짓 금수가 인간인
나이게 덤빈다면 이대도강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난 오늘 너를 죽일것이다.
이런 기세로 살기를 풀풀 풍기며 사자나 호랑이에게 대적하면
잡아먹힘 응 걍 뒤지는거임
생동감이 넘치네~~
그냥 기절할듯...
영화 시실리에서 박혁권의 대사죠..
동생인척 하면 살수있대요~
횽님이 진짜 친동생인지알고 조공까지 받침
광릉수목원에 동물들이 좀 있어요
동물원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몇군데 동물을 키우거든요 사람들 구경하라고.
수목원 한쪽 구석에 호랑이도 한마리 있는데
개방 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어요
마침 제가 갔을때 개방해서 가봤는데
좁은 철창 속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저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신경도 안쓰더라고요
근데 전 좀 놀랐어요
사람이 철창 바로 앞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1m 거리에서 봤거든요
호랑이를 그렇게 가까이 본건 처음..
와.. 포스가.. 아.. 이건 직접 봐야 함.
꽤 큰놈이었는데.. 포스가.. 어마어마함
그리고 얘가 갑자가 포효를 하는데..
나이트에서 스피커 바로 앞에 있는 느낌.
온몸이 얘 울음소리의 진동으로 부르르..
진짜 초 극 저음 맞음.
그렇게 가까이서 포효를 느껴보니..
얘가 왜 산의 왕이고 신이라 불리는지 알게됨
코끼리 실제로 보면 진짜 생각보다 엄청나게 큰 모습에 탄성이 나오죠
그런데 호랑이의 포효는 초저음 영역대의 소리래요 50헤르쯔
이 소리를 들으면 사람뿐 아니라 동물들도 그 울음소리에 뼈가 진동을 해서 몸이 굳느다고 하네요
그냥 소리일 뿐이라고 치부하겠지만 실제로 야외에서 만나면 사람도 동물들도 뼈의 울림에 순간적으로
몸이 굳어서 움직이지 못하고 그 공포가 어마어마해서 도망가지 못하고 잡혀먹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랑이를 아프리카 초원에 풀어놓은 적이 있데요. 실험하려고...
그런데 코끼리부터 모든 야생동물을 사냥하더랍니다.
호랑이는 배가 불러도 사냥을 한답니다. 재미로...
그래서 이러다가 생태계의 질서가 파괴할 것 같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호랑이를 시베리아로 보냈다고 하네요...
사자와 호랑이의 사냥 방식은 완전히 반대 입니다.
사자는 사냥감의 목 아랫부분을 물어서 질식할 때까지 물고 있는 반면... 사냥성공률30%
호랑이는 사냥감의 목 뒷덜미를 물어서 뼈를 으스러뜨려서 죽인다고 하네요 ... 사냥성공률 80%이상
https://www.youtube.com/watch?v=OZ-tQy7LK_M
https://www.youtube.com/watch?v=ZSa9b9MERb8
"좃"을보고 난벌써 시름시름 앓고있음
https://youtu.be/DzXVMjsZloE?t=1m18s
ㅈ
실제보면 덩치에도 기겁함
역시 고양이랑은 다르네요
무서워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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