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주택가 20대 여성 피살사건 초동대처는 총체적으로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당시 숨진 여성과 112신고센터 간에 전화가 연결된 것은 경찰이 밝혔던 1분 20초가 아니라 총 7분 36초였던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여성의 끔찍한 비명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는 등 범행 현장의 급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전달됐지만 경찰은 안일하게 대처하다 살인을 막지 못했다. 특히 수사 지휘관은 사건이 발생한 날 현장에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파문이 확대되자 서천호 경기지방경찰청장은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경찰청도 해당 지휘관들을 경질하고 대대적인 감찰에 들어갔다.
○ 경찰 전체가 통화 시간 거짓말
5일 경기경찰청이 숨진 A 씨(28·여)와 통화했다고 밝힌 1분 20초 이후에도 휴대전화는 6분 16초간 연결이 유지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범인 우모 씨(42·중국동포)가 잠긴 문을 열고 들어온 뒤 A 씨가 들고 있던 휴대전화가 떨어진 뒤에도 꺼지지 않아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6분 16초 동안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는 소리와 “악, 악” 하는 비명소리가 그대로 전해진 것이다. 또 중간에는 테이프를 뜯거나 찢을 때 나는 소리도 들려왔다. 전화가 끊길 즈음에는 여성의 비명소리가 잦아들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응대를 하던 경찰은 여러 차례 “어디입니까, 주소가 어디입니까?”라고 묻기만을 반복했다. 경찰은 “차마 이런 내용까지 공개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 같은 거짓말은 일선 경찰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 경기경찰청 차원에서도 입을 맞춰 발표된 것으로 드러나 지방청 보고라인 역시 문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 수사 지휘관이 현장도 찾지 않아
1일 사건 발생 후 수사를 지휘한 수원중부경찰서 조남권 형사과장은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 과장은 2일 자정 무렵 현장에 있던 강력팀장으로부터 ‘통신조회’를 위한 보고를 받고 처음 사건이 난 것을 알았지만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조 과장은 2일 오전 7시경 수원중부서에 출근했다가 오전 9시가 넘어서야 현장에 도착했다. 수원중부서는 이전까지는 주먹구구식으로 탐문하다 오전 8시 반경이 돼서야 팀별로 구역을 나눠 조직적으로 탐문에 나섰다. 더욱이 강력사건으로 판단했으면서도 지휘선상에 있는 경기경찰청에는 범인을 검거할 때까지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
▼ 112 출동지령에 핵심단서 ‘집안’ 빠뜨려… 경찰, 학교운동장 등 엉뚱한 곳서 헤매 ▼
2일 오전 2시 32분까지 수원중부서 강력 7개 팀 형사 35명 전원이 현장에 도착했다고 발표한 것도 모두 거짓이었다. 1개 팀 5명만 1일 오후 10시 53분경 현장에 도착했다. 2개 팀 10명은 3시간 30여 분 뒤인 오전 2시 32분, 나머지 4개 강력팀 20명은 오전 6시 50분에 각각 투입됐다.
○ ‘집 안에 있다’는 지령도 빠뜨려
신고를 받은 경기경찰청 112신고센터는 중요 범죄로 판단하고 인근 파출소 순찰차와 수원중부서 형사기동대에 동시에 출동 지령을 내렸다. ‘성폭행, 못골놀이터 가기 전 지동초등학교 쪽, 긴급출동’이라는 내용이었다. 순찰차 두 대와 형사기동대 차량 한 대는 지시 1,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신고센터는 A 씨가 ‘집안에 있다’는 결정적인 내용을 빠뜨렸다. 순찰차 내비게이션에 메모 형식으로 뜨는 수사지시 역시 ‘지동초등학교,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다’였다. 이 때문에 경찰은 지동초등학교 운동장과 기지국 주변 도로 등 엉뚱한 곳을 헤매고 다녔다.
경찰은 A 씨가 분명히 신고 3번째 문답 만에 ‘지동초등학교 좀 지나서’라고 밝혔는데도 수사 초기 대다수 형사들은 엉뚱하게도 못골놀이터 주변부터 수색을 시작했다. 경찰은 “A 씨가 처음에 ‘못골놀이터 전의 집’이라고 해 우선 그 주변을 수색하다 범위를 넓혔다”고 해명했다. 112신고 접수자가 신고 내용을 엉뚱하게 전달하는 바람에 초기 탐문조사가 엉뚱한 곳에서 이뤄진 셈이다.
○ 경찰 대대적인 문책
경찰청은 6일 이번 사건의 지휘책임을 물어 수원중부서 김평재 서장과 조남권 형사과장을 경기경찰청 경무과로 대기발령 조치했다. 서천호 경기경찰청장도 이날 사과문을 발표해 “경찰의 미흡한 현장 대응으로 국민의 귀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것을 막지 못한 데 대해 피해자와 유족과 국민에게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중간 출처 SLR클럽 자게
저두 진짜 무능력한 경찰들 많이 봤지요...
최근 마지막에 사건은 울아파트에 오토바이 도둑놈들 등장 키박스를 후비 파는 장면 목격 바로 112 신고
잠시후 경찰에게서 전화가 옴 정문이 어디에요?, 전 슈퍼 앞이요
또 전화 옴 정문이 어디에요? 계속 전화옴
아이씨~! 슈퍼 앞이요~! 이동내 슈퍼는 하나뿐인뎅 그걸 몰라요~!?
경찰 나보고 잡아달라고 함... 헐~ (그럼 근처에도 안왔다는 소리?)
안그래도 지금 띠가고 있음~! 그런뎅 애들 오토바이 타고 도망가고
경찰은 1분 있다가 나타나고
울 아파트 정문이 어디냐고 저에게 전화 10통 했다능...
시골에 꼴랑 하나 있는 아파트인뎅... 2키로 미터에 이내에 슈퍼는 꼴랑 하나 아주 한적한곳임...
그런뎅 관활 파출소 애들은 모름
열받아서 인터넷에 신고 할려고 글 올릴려고 해당 파툴소 자료 찾다 보니 과거 큰 사건도 있었던 파출소더군요...
세상 무서워서 살겠는지...
두번째 사건 어머니랑 집에서 점심 먹고 있는뎅 밖에서 쾅 하는 굉음이...
나가보니 봉고차가 주차된 차들과 가로수를 들이 받고 서있음 화단에 빠저서 빠저 나오지도 못하고...
그런뎅 자세히 보니 도망 가려는듯 함
뒤 공원에서 같이 술마신 사람들이 뛰어옴 알고보니 음주...
바로 경찰 신고...
신고하고 10분이 다~ 되가는뎅 경찰 안옴...
나중에 경찰 전화 여기 사고난 곳이 있어 이거 수습하고 갈께용~
미쳤어요 지금 저늠들 도망가라고 지금 난리 치고 있는뎅
거기 백차는 한대 뿐인가요?
아~ 예 지금 빨리 가겠습니다 허접한 답변만...
그사이 음주 운전자 도망감
뒤에 일행들 모른척 구경질...
경찰이 연락해서 피해 차량 차주들 내려오고 경찰 조사 하고 가해 차량 집에 찾아감
그때 같이 술마셨던 인간들 피해 차주들에게 좋게 생각 하삼 어쩌구 저쩌구...
전 경찰들에게 일행들 저기 같이 있고 지금 경찰 안보이면 치고 빠지기 식으로 피의자들 설득 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모른척... 음주운전자 집에서 문잠고 잠적...
그냥 물피로 끝난 사건...
나중에 경찰들 돌아가면서 사고조사반에서 전화 오면 잘 말해주삼~~
헐~
진짜 경찰들 믿고 살기 힘듬... 알아서 방어하며 살아야됨
여러분들 여친 또는 와이프 또는 딸 그리고 어머니에게 호신용 스프레이라도 하나 사주자구요
그리고 일찍 귀가 음침한곳은 가지 말라고 하고...
늦은 시간에 들어오는날은 꼭 배웅 나가자구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4/07/2012040700145.html
나도 우리아파트 경비실에서취객이난동피우길래...신고..
"00아파트 경비실에 술취한사람이 난동피우고 폭행을휘둘르니 어서와주세요"
10여분뒤....뺵차타고슬금슬금 저쪽에오는게보임...오다말고...
저한테 다시전화....
"경비실이어디죠???"
"............ㅡ.ㅡ;;"
ㅅㅂ 숟가락으로 밥 다떠맥여줘야되냐?
큼지막하게있답니다....그지역 지구대인간들이란게...ㅉㅉㅉㅉ
권력에 빌붙는 더러운 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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