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가 귀순한 가운데 그를 담당하는 이국종(48) 아주대 교수에게 이목이 쏠렸다. 지난 9월 한겨레가 보도한 이국종 교수와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현재 건강이 좋지 않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813121.html(이국종 교수 인터뷰 내용) 한겨레니까 싫으신분들은 패스하시길....
매체에 따르면 이국종 교수 왼쪽 눈은 망막혈관 폐쇄와 파열로 거의 실명 상태다. 이 사실은 2년 전 직원 건강검진에서 발견됐다. 오른쪽 눈도 관리하지 못하면 발병할 수 있다는 경고를 들었다.
또 오른쪽 어깨는 2014년 세월호 사고 현장에 갔다가 부러졌다. 왼쪽 무릎은 응급환자에게 가기 위해 헬기를 탔다가 꺾여서 다쳤다고 매체는 전했다.
현재 이국종 교수는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으로 일하며 중증 외상 환자를 치료하는 최전선에 서 있다. 생명이 위중한 환자를 돌보기 위해 그는 수시로 헬기를 타고 현장에 직접 뛰어든다.
이국종 교수는 열악한 환경 때문에 여러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매체는 이국종 교수가 야간에는 의료 헬기가 뜨지 않아 소방헬기를 타야 한다고 밝혔다. 소방헬기를 탈 경우 수당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각서를 써야 한다. 서약서에는 '비행 중 어떠한 사고가 나도 재난안전본부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라는 문장이 있다. 소방헬기를 타고 가다 사망해도 국립묘지에도 못 간다.
출처(위키트리)
참으로 대단하신 분!!!!!
시끄럽다고 관할 구청에 민원도 넣었다 그러던데...
민원 넣은 사람 꼭 되돌려받길...
지극히 보수적인 의사 사회에서 전국민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데에 시샘도 적지 않을 것이고, 전문적인 분야라 잘은 모르겠지만, 치료법도 다소 파격적이고 과감해서 '똘아이'라고 한다던데..정말 존경받아 못지 않을 분이시죠.
더불어 이 교수님도 의사이기 전에 한 인간이며 또 가정의 남편이고 아버지 일텐데, 병원에서 새우잠 주무시면서 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 내과 안편한데..
그리고 외과와 더불어 내과는 대표적으로 사람 살리는 과인데.
님처럼 잘 알지도 못하고 털어대면 그에 의해 잘못된 인식 자리 잡아가는건 어떻게 책임 지시려고..
딱 하나 밖에 없어요. 가면 인생 망해요. 삶이 최상위 10%만이 행복한 세상이 아닌 90%이상 행복한 세상이 목표라는 측면에서 볼 때 흉부외과 가면 대학병원 교수 자리 아니면 전문의 따고 놀아야 됩니다. 아니면 전공 못살린 채 취직하거나요.
중간급 병원 가보시면 흉부외과 붙어있는거 보신적 있어요? 거의 없죠? 우리나라 구조상 중간급 병원 흉부외과에서 할만한 수술도 대학병원에서만 받으려고 해서 흉부외과 가려는 사람들은 대학병원 교수 그외는 쳐다도 안보고 갑니다. 혹 실력이 있어서 환자들이 수술 받고 싶다고 해도, 흉부외과에서 하는 수술은 사람이 몇명 필요한지 거기에 들어가는 물적 자원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나심 왜 뜻이 있어도 못 가는지 이해하실겁니다. 수술 한번에 몇백~몇천씩 손해나면서 수술한다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대학병원급은 그 과에서 손해가 나더라도 다른 과에서 충당하는식으로 운영할수 있는것이고요.
참고로 저 이국종 교수님 외상센터 1년에 적자가 몇억~십몇억 규모라고 들었습니다. 이걸 개인이 감당할수 있을까요? 감당하는게 옳은일일까요? 한번 생각해보시길. 지금의 의료제도를 유지하는 선에서는 솔직히 시샘하는 사람들로부터 ㄸㄹㅇ라는 말을 들을만한 신념과 의지 그리고 뒤에서 지원해주는 사람 없으면 아주대 중증외상센터도 문 닫을수밖에 없습니다.
내과도 매우 힘든과중에 하나인데 또 뭣도 모르고 물어뜯기 바쁘시네요. 24시간 콜대기 해보신적 있어요? 30분~1시간마다 콜와서 선잠으로 몇일 밤새면서 근무해보신적 있어요? 한번 경험해보시면 주옥같아서 때려치고 싶으실텐데요. 개원한뒤에도 힘든과중에 하나에요. 적어도 4~5시간은 쉬지 않고 환자 봐야만 수익이 나는 과거든요. 성형외과나 피부과 같은 선호과에 비해 삶의질이 매우 안 좋은 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과가 인기가 있는건 생명을 다루는 과라는 의미와 사람을 살린다는 그 보람을 보려고 가는관데 님같은 사람 많아짐 내과 가는 보람도 못느낄듯 해서 더 기피현상 생기겠네요. 의사 나라에서 월급주는거 아니고, 망하는거 각자 알아서인데 그래도 수익은 나야 먹고 살기 때문에 기본적인 수익은 다른 직종만큼 중요합니다. 그 사람도 누군가의 가장이고 남편이거든요.
시끄럽다고 관할 구청에 민원도 넣었다 그러던데...
민원 넣은 사람 꼭 되돌려받길...
몇년을 헬기가 떠도 민원이 없었는데
광교(신도시)에서 자꾸 민원이 들어온다 캅니다
아주대+이국종 교수님 찾아가겠죠....
이기적인 놈들..
헬기는 개뿔 엠뷸도 못타서 뒤져라
국종이횽 몸부터 챙기쇼! 몸부터 챙기라고!
친필 위로문 하나 보여주이소
지극히 보수적인 의사 사회에서 전국민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데에 시샘도 적지 않을 것이고, 전문적인 분야라 잘은 모르겠지만, 치료법도 다소 파격적이고 과감해서 '똘아이'라고 한다던데..정말 존경받아 못지 않을 분이시죠.
더불어 이 교수님도 의사이기 전에 한 인간이며 또 가정의 남편이고 아버지 일텐데, 병원에서 새우잠 주무시면서 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저와 얘기했던 의사분들도 외과계열이었는데, 그저 대단하다고만 하더군요.
의사도 사람인지라 과로해서 몸도 많이 상하고 그래서 휴식도 필요할 텐데,아마 의사로서의 사명감도 그렇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한국 응급외상의료체계의 개선을 위해 총대를 매시고 희생하시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그나저나 몸 여기저기가 문제가 있으시다니 걱정은 되네요.
결혼도 안하고 일에만 매달린다고 들었습니다.
말그대로 그냥 미쳐야죠. 예술가들이 미쳐서 작품 만드는거 마냥 미쳐야지 안그럼 못합니다;;
미래일랑 걱정마이고 님 큰 뜻 마응껏 베푸시고 저희는 님의 뜻 받들어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교수님.
하실일이 많으신 분
부디 강령하시옵소서
씩....이럼 좀 많이 지원하지 않겠냐?
다시는 이런분이 더 나오지 않을겁니다.
게 최고 대우와 보호가 이루어 저야 한다
죽는다면 국립묘지보다 더 좋은 곳에 모셔야만 한다
이국종 교수님을 돕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5581?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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