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일부 나타난 주력 세단 뉴SM5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단행키로 결정했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뉴SM5를 리콜하기로 결정하고 정부와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리콜 대상 차량 대수와 기간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결함이 발견된 차종은 2010년 1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뉴SM5다. 이 모델은 지금까지 20만 대가 넘게 팔렸으나 일부 차량에서 주행 중에 시동이 꺼진다는 결함 신고가 잇따랐다.
르노삼성은 자체 조사 결과, 엔진에 전원을 공급하는 하넥스 커넥터 배선의 접촉 불량이 주원인인 것으로 파악했다. 내부 조사에선 커넥터 결함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4017대, 결함으로 확정된 차가 2289대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도 결함 신고가 잇따르자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을 통해 지난 2월 말부터 뉴SM5의 일부 결함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
르노삼성은 현재 해당 결함이 접수된 차량 중 커넥터 불량으로 분류된 차들에 대해 AS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향후 리콜 절차를 진행하고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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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게 자발적 리콜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저도 혀를 끌! 차고 갑니다.
자발적인 리콜은 개뿔 르삼이그동안 어떻게했는지 모르시고 하는소리임?
똑같은 넘들...
마인드 쩌네... 안좋은건 현대 다 따라하고... 판매율은 못따라가고...
라고 하면 그나마 동정표는 받을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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