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 2열의 도어를 추가한 5도어 사진과 변경된 품목을 5일 공개했다. 그러나 이전 대비 덩치가 커져 '미니'의 미니멀리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되는 중이다.
미니에 따르면 새 차는 휠베이스가 72㎜ 늘어났고, 전장은 3,982㎜(쿠퍼S, 쿠퍼SD는 4,005㎜)로 3도어보다 161㎜가 길어졌다. 또한 전고는 11㎜로 확대된 1,425㎜다. 너비는 3도어와 같다.
신차의 핵심은 뒷좌석 도어 추가와 휠베이스 연장에 의한 뒷좌석 공간 활용도다. 좌석은 3개로 독립된 형태를 갖고 있으며, 6;4로 접이식이다. 더불어 기존 3도어보다 헤드룸이 15㎜, 팔꿈치 공간이 61㎜ 넓어졌고, 트렁크 용량도 278ℓ로 67ℓ 늘었다.
엔진은 3도어와 동일한 4가지로 3기통 1.5ℓ 터보 가솔린 및 디젤, 4기통 2.0ℓ 가솔린 및 디젤이 탑재됐다. 효율은 6단 자동변속기 유럽 기준으로 쿠퍼 5도어 20.4㎞/ℓ, 쿠퍼S 5도어 18.1㎞/ℓ, 쿠퍼D 5도어 25.6㎞/ℓ, 쿠퍼SD 5도어 23.8㎞/ℓ다.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이처럼 미니의 덩치가 점점 커진 것은 기술 발전과 더불어 넓은 실내공간에 대한 니즈가 동반돼서다. 세대별 미니의 휠베이스만 단순하게 비교했을 때 1세대 2,040㎜, 2세대 2,466㎜, 3세대 2,495㎜로 점차 커지는 중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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