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제4회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여는 창업경진대회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첨단 분야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7월말까지 대회 홈페이지(www.start-up.or.kr)에 접수하면 된다.
재단측은 입상자 10팀에게 총 5,1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준다. 상위 입상 5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에게는 국내 주요 수출형 중소기업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전담 멘토링을 지원한다. 전문가로부터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특히 올해는 기술과 비즈니스분야의 멘토 2명을 배정.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효준 BMW코리아미래재단 이사장은 "책임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3년째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며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에게는 이번 대회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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