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오카는 일본에서 10번째로 등록된 자동차 생산업체로 주로
수제 클래식모델을 생산 합니다. 오로치(Orochi: 이무기)는
미츠오카가 의욕적으로 개발한 스포츠카로, 2001년 컨셉트카로서
최초의 프로토타입(Prototype)이 공개되었습니다.
당시의 오로치는 혼다 NSX의 차체에 기초하여 제작되었으나,
양산형 오로치는 미츠오카의 다른 차들과는 달리 차체 및 충돌흡수장치를
독자 개발하였습니다.(관련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엔진은 토요타 3.3리터 33MZ-FE엔진을 사용하며 U151E 변속기와
조합되었습니다.(토요타 하이랜더와 동일한 파워트레인 구성)
스포츠카로서는 다소 의외의 파워트레인 구성을 상쇄시키려는듯,
구성방식은 MR(Mid Engine Rear Wheel Drive)을 채택,
스포츠카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살리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외의 주요부품들도 일반차의 부품들을 위주로
구성/설계되어있어 정비 및 수리가 용이하며, 비용적으로도
유리합니다.(양산형 부품의 사용은 미츠오카 자동차들의 특징)
무엇보다도 차 이름과 잘 어울리는(큰 뱀)독특한 외관이
최대의 매력 포인트로, 2006년 10월에 정식으로 발표되었다는데.. ㅎ
어쨌든 멋지구 ㅎ 독특하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