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4살..
여친은 29살입니다..
교제기간은 1년되었구요..
저는 작은 자영업을 하고있습니다..세금떼고 월 330~380정도 벌겠네요..
여친은 성형외과를 다니는데 200정도 버는데 4대보험떼면 한 180들어오겠네요..
문제는.. 모은돈이 한푼이 없다는겁니다..
모 명품을 좋아하거나 클럽이나 나이트를 간다거나 그런건없습니다..
결혼 얘기를 하고있는데. 앞이 막막하네요..
저는 대출은 없고 1.5 작은 빌라 전세 살고있습니다..
아 차량 대출 900만원 남아있는거 하나있네요..
주위 친구들이 하두 고생을 해서.. 결혼이 겁이 납니다.. 갑자기 결혼했는데. 아기때문에 가정주부가 된다면
너무 힘들어 질거같아서요.. 보니까 돈쓰는 패턴이 ㅜㅜ 먹는데 다쓰는거같습니다..
저녁에 치맥 쉬는날 낮에 친구들이랑 브런치나 좋은데 다니는거같네요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저두 주제가 못되서 결혼할 생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고민해보고있습니다...
어린나이였으면 그냥 해버릴텐데 나이가 차면 찰수록 욕심이 나고 겁이 나고. 나의 삶의 질이 떨어질거
같은 생각에. 쉽지가 않습니다.....
내가 이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을까요...
돈에 개념이 확실히 하는 사람이 하는겁니다.
모아둔 목돈이 없다는게; 말이..
정말 서로의 제2인생 시작인 결혼을 앞둔 생각이니
자곤자곤 서로의 씀씀이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셔요. 형님
이것이 젤 중요하죠
배신을 하지 않는다
이것만 지켜지면 문제 없을듯요
지금 님 상태를 보니 상대여자분을 못믿으니 하지마세요 꿈이 현실이됩니다
병원 오래다녀서 지겹지?
응. 그럼 결혼 No
응~ 그래두 배운건 이거고 애기 기르다 다시 나가야지 하면 업고다니세요
물론 다닌다고 하고 집에 눌러있기도 합니다
물론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여자라는 가정하에..
치맥, 브런치 다 좋은데 그래도 200만원이라는 돈이 모이지 않는다는 건 다른 이유가 있는 겁니다.
좋은 경우는 집에 문제가 있어서 그리 돈이 들어간다라든지...
근데 200만원이 일반적인 소비다!라면 재고 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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