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 어머니가 보험 하신다길래
종신, 실손, 암같은 일반적인 질병 보험은 있으니까
재해 보험중 추가로 하나만 들어두면 좋겠다 싶어서
보험하나 들어주겠다고 했습니다
직장까지 오셨길래
잠깐 커피숍가서 이야기하고왔는데
처음부터 종신, 종신, 종신, 종신
무조건 20년납 종신보험만 넣으라고하네요
나는 종신 보험이미 가입되있고
그냥 재해 발생시 보상받을수있는 보험만 있으면 된다
라고 이야기를해도 무조건 20만원대 종신보험
20년뒤에 받을수있는돈이 얼마고 죽은뒤에 가족을 생각해야한다 주절 주절...
아니 보험가입자한테 필요한 보험을 설계해서 추천해주는게 보험 설계사 역할 아닌가요
이거는 뭐 그냥 보험 가입자가 지금 어떤 보험이 있고 중복되는게 어떤거라고 이야기를해도
결론은 종신으로 가네요...
지인 어머니라 정색 안할려고 했는데 결국 정색하면서 아니 저는 종신이 필요없고
재해보험이 필요하다고 교통사고나 자연재해 같은거 발생했을때 보상받을수 있는 보험가입하고 싶다고요
라고 정색 하면서 이야기했더니
표정 안좋아지면서 5만원짜리 하나 보여주네요
기분이 갑자기 너무 상해서 알겠다고 하고 검토해보고
저녘에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기분으로 시작했는데 참 기분이 더럽네요
종신 보험 가입해야 돈이되는건 알고있는데 상대방이 필요하지도 않는데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서 가입시키는건 사기 아닙니까
자기 아들 지인이라고 더 하는거같아서 기분이 더 안좋더라구요
그냥 다이렉트로 하고말지





































일반인들은 계속 거절하는걸 어려워하니까..
본인들은 거절당하는게 직업이고.
언젠간 열리겠지하고 계속 찌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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