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유난히도 추웠습니다.
차가운 공기에 잠에서 깨어나 창밖을 보니 눈이 내리네요ㅎㅎ
오늘은 연탄나르기 자원봉사를 가는 날이기에 일어나야 했지만..
좀처럼 몸이 움직이질 않네요..
누워서 5분정도 고민을 했습니다.. 잘까 ,,, 가지말까...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하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이겨내고 , 일어나 씻고 나갔습니다.
너무나도 춥더라구요..
그렇게 저의 생에 첫 연탄나르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연탄 하나에 3kg이 넘는다는 사실도 오늘 처음알았고,
가볍게 봤는데 절대 , 무시할만큼 쉽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마음만큼은 정말 뿌듯했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참 멋있는거 아닐까요?
제가 자원봉사를 한 이유도, 멋있는 삶을 살고싶어서였습니다.
누가 도와달라 하지 않아도, 나의 능력이 되는 한 기꺼이 응하는 자체가
너무 멋있지 않습니까 ㅎ
앞으로, 저의 봉사는 계속 될 것이고,
제 능력이 닿는 한 , 누군가에게 꼭 큰것만이 아니더라도
마음을 베풀줄 아는, 그런 따뜻한 사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고, 날이 춥습니다.
감기걸리지 않게 다들 조심하세요 !
세 찬 바람 맞아가며 도움 준 손길 고마워 드리는
라 면 한그릇 대접도 부담스러워 했을 당신
티 없이 맑은영혼 어디선들 어두우랴...
사 리사욕 채워대는 여의도의 인간들 보다
자 신있게 말하건만 그대 훨씬 아름답습니다.
-_-)b
매일매일부랄탁
-_-)b
이렇게 봉사하시는 분이 계셔서 따뜻하게 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추천드리고
아울러 좋은사회실현을 위한 한발자욱에 머리를 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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