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거리를 시간으로 미분하면 속도, 속도를 시간으로 미분하면 가속도. 속도 그래프의 기울기는 가속도. 속도 그래프로 이뤄진 도형의 면적(적분)은 이동거리.
가로축은 시간, 세로축은 속도, 도형의 면적은 이동거리, 도형의 외곽선(수평, 사선)은 가속도, 도형의 수직선은 컨베이어의 각 구간분할.
미적분 개념을 배워서 직장생활에서 써먹은 두 번 중 한 번.
나머지 한 번도 비슷한 사례로 A지점에서 B지점까지 가감속도 C에 최고속도 D로 이동하는 크레인의 주행시간 계산하기.
그래서 컨베이어 통과시간을 일정하게 만들어 그 시간 이전에 출발시키면 된다고,
그 검증은 컨베이어 양 끝단에 센서를 달아서 시간 측정하면 된다고 했더니...
사장이 그런 발상은 아무나 할 수 있다고 조낸 뭐라 하대요. 베이비 붐 세대 꼰대 마인드.
손으로 계산한 값(시간 속도 가속도)으로 인버터를 구동시켜 센서를 통해 일정한 시간으로 컨베이어 통과가 가능함을 입증시켜보이니까 '너무 쉽게 했다'고 개소리 늘어놓고.
이 색희를 위해선 머리 굴려가며 일할 필요가 있겠냐는 회의감이 들게 만들어 주는 인간형.
이미 수학은 숫자보다 영어가 더 많이 보이는 순간 손 땠음....
전공이 서양에서 수입한 학문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영어로 끄적거리게 됐어요.
수2에서 60점 맞고 공업수학에서 간신히 낙제를 면한 수준으로도 가능한 계산입니더.
그래서 컨베이어 통과시간을 일정하게 만들어 그 시간 이전에 출발시키면 된다고,
그 검증은 컨베이어 양 끝단에 센서를 달아서 시간 측정하면 된다고 했더니...
사장이 그런 발상은 아무나 할 수 있다고 조낸 뭐라 하대요. 베이비 붐 세대 꼰대 마인드.
손으로 계산한 값(시간 속도 가속도)으로 인버터를 구동시켜 센서를 통해 일정한 시간으로 컨베이어 통과가 가능함을 입증시켜보이니까 '너무 쉽게 했다'고 개소리 늘어놓고.
이 색희를 위해선 머리 굴려가며 일할 필요가 있겠냐는 회의감이 들게 만들어 주는 인간형.
그 결과 어릴때 교사/부모가 심어줬던 PTSD가 발병,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이 겹쳐서 나타났네요.
세상이 참 맘대로 안되네요.
심리학 쪽에서도 수학 통계 배운 사람이 먹고 들어간다는 얘기 들은 적도 있고.
직장에서 신입사원 맨투맨 교육시킬 때, 신입사원 졸아도 그냥 설명해주고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요.
그걸 제가 기계회사에 지적했는데 제가 다닌 회사 사장이었던 작자는 지가 잘나서 기계회사에 쓴 맛을 보여줬다고 자화자찬하더라고요.
철딱서니 없게스리.
기계회사 담당자(차장)은 이사한테 졸라 깨지고.
이제사 생각해보니 굉장히 미움받을 짓을 하고 다닌 건가 보네요. 이 색희 잘난 척하는게 재수없다고.
그리고 나서 회사에 돌아와서 사장이란 작자는 끙끙 거리고 앓더라고요. 그 다음에 저 그림을 제가 그려가며 계산했죠.
그런 사람들이 아이폰걑은 것도 만들어내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편리하게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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