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동생집에 뭐 좀 가져다 준다고 부산에 한 오피스텔에 갔엇는데
짐 내려주고 기분좋게 내려오는데 제 옆차가 시동이 걸려있더군요
습관적으로 문콕 같은걸 확인하는 성격에 차로 가면서 훓어보는데 그 와중에 옆차는 출발했고 문콕은 없다싶어서 남은 짐을 다시 차에 넣었습니다
근데 어디선가 담배냄새가 자꾸 나서 무심코 아래를 보는데 바닥엔 불 안꺼진 담배꽁초가 있고 그 바로 위 문짝에는 가래가 한구덩이 붙어있더군요
순간 옆에서 빠져나간 차를 보고 욕을하며 차세우라고 소릴 치는데 저만치 가면서 제 목소릴 들은건지 브레끼 잡더니 잽싸게 코너돌아 나가버리더군요
잡아보려고 차 끌고 나갔는데 뵈지도 않고..
집에 오긴 왔는데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동생은 저런놈이 차를 안 긁었다는거에 위안 삼으라는데 하...
좆만한 레이로 주차도 중앙에 딱 맞게 해둬서 문도 활짝 열어질 정도로 넓은데 그 공간에서 담배를 피고 침을 뱉어놓고 가네요
하 이 분을 어디서 풀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차라리 이미 가고 없던놈이면 그냥 에이 하고 말텐데 부르는데 튀는게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네요
부산 오피스텔 건물에서 20대에서 30대 초반 코란도 타고 부르니까 튄새끼 혹시 여기 있으면 쪽지 줘
개씨부랄 진짜 가래침이 뭔지 보여줄게 왜 부르는데 걍 튀어..
형이 니같은 잡놈때매 잠도 못자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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