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대다녀오기 전까지 정치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가 군생활 도중 북한애들도 내려오고 사건사고가 있었어도 주말에 사지방가서 검색해보면 아이 기사자체가 없거나 하나 두개 있다가도 금방 사라지는 걸 보고 군대가 참 무섭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몸만 건강해서 돌아오라는 어른들의 말도 알것같았습니다.
또 한가지, 참 모든게 속된말로 '가라' 였습니다 눈가리고 아웅을 하거나 은폐의 달인... 연대 사단 윗급 부대에서 보기는 좋으나 실상하는건 전혀없는....알맹이가 없다그러죠? 군대 다녀오신분은 다 공감할겁니다.
저는 군대밖의 사회는 이와 다를 줄 알았습니다 체계와 보고가 뚜렷하고 거짓없는 그래야 나라가 돌아간다고 믿었습니다.... 근데 시간이 흐르먄 흐를수록 이곳은 군대와 똑같은것 같습니다 다들 '보여주기식'의 달인입니다 세월호도 마찬가지였을겁니다 평소에는 보여주기식으로 점검도'양호' 받고 했겠죠?
그런데 꼭 이렇게 큰 일이 터지면 누군가는 총대를 매야합니다 군대에서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간부들이 관심병사에게 최선을 다하지않습니까? 뒤돌아선 욕하고.... 사람들은 이상황에서 누구에게 총대를 매라고 강요하고 싶은걸까요? 정부? 정부의 수장 대통령? 북한간첩?
특정지역?
오로지 선동질 하는것들이 문제지요
세월호 젊은 학생들 애도한다는것들이 이명박퇴진 피겟이나
들고 에효 슬픈 일주일이 지나가네요
시신이라도 부모곁으로 돌아가길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관련자구요.
두번 째는 당연히 정부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이
대통령입니다. 대표도 하지만
책임지는 자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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