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에서 색드립도 쳐봤고
여느게시판에서 쌍욕도 하고
반박 글도 남겼었고..
선비질도 해봤는데.. 내가 그럴시간에 어머니한테
안부전화라도 한통 드리고 잘해드릴걸 하는
자책감이 밀려드네요..
얼굴도 모르는 보배님들과 나름 정을 쌓은지도
반년..
보배드림의 성향을 반년만에 알려고 했던 나의
오만함과 오지랖에 스스로 쪽팔려지는 하루..
보배 반년하면 느낀점..
정치적 발언이던 유게의 드립이던 허위사실을
고의적으로 유포하며 선동하는 이가 아니면
되도록 논리적으로 존칭을 써가며
그님들에게 반박을 했으멱 좋았을것을.. 하며
스스로를 질책하게 되네요..
그간 제가 욕했던 쉴든, 굴언니(배추언니), 문재인
그밖의 기타 등등..
욕했던 분들께 자의던 타의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네이버 주식 종목 토론방과 보배 게시판 수준이
별반 다를게 없다는 드립으로
보배드림 커뮤니티 깎아 내린것도 관계자분
여러 유저 분들께도 사과드립니다
사회생활 가정생활 모두다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며 오프라인에서 못 느꼈던
카타르시스를 짧게나마 보배에서 느끼게된것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보배는 탈퇴하지만 최소 박근혜정권이 끝날때쯤
알게 모르게 이곳저곳에서 만나게 된다면,
지금처럼 대립각이 아닌, 대한민국 공무원들
좀 쉬면서 일좀 합시다 라는 말이 누구의
입에서건 자연스레 나올 날을 꿈 꿉니다
부디 부모님들 와이프 자녀분들과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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