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 형 동생 여러분들!
올해 저의 나이 29살 고1때부터 키웠던 강아지 우리 야미 13살의 나이로 8월5일 저녁 무지개 다리를 건너 머나먼 소풍을 떠났습니다.
어제 장례를 다 마쳤습니다.
5월달만해도 나름 괜찮던 아이가 허리디스크 증상이보여 나이도 있고 노안이라 생각해 동네 병원을다니며 약물치료했는 결과 처음엔 증상이 조금 나아지는가 싶더니 고개도 잘 못들고 옆으로 걷게되는 일명 쿠싱증후군이 보이면서 아..심각하구나 생각해 큰병원에서 mri찍은결과 뇌종양이라는 정말 가슴이 찢어질것같은 고통을 안고 캐어하던중 5일차만에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하루 일과시작을 보배드림게시판으로 시작할 정도로 보배드림을 사랑하고 아끼고있습니다 수없는 보배드림 형동생분들 화력과 단결력인 힘을보며 정말 멋있더고 생각합니다.
오늘만큼은 저희 강아지 내동생 야미를 위해 추모해주시고 기도도 함께 해주세요
베스트로꼭가서 야미가 좋은친구들과 만나길 기도하며 저희가족 보배드림 회원분들을 같이 지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와 찍은 사진입니다~! 행복해보이네요
누나와 행복하던 그날
펫로스 증후군 잇다던데 잘 극복 하시길..
저도 두녀석 보내고 ㅜㅜ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고 맘이 무척 아펐어요...시간이 조금 지나고 생각이 날때면 좋은기억 나쁜기억이 떠올라 미소가 지어집니다
무지개다리건너 좋은곳에서 잘 지낼거예요
힘드시겠지만 마음 잘 다스리시길....
위추 드립니다.
너무 힘들어하지마시기를.......
그곳에선 친구도 많이 사귀고, 더이상 불꺼진집에서 하염없이 우리 기다리지 말고 맘껏 뛰놀기를..
언젠가 누나가 널 보러가는 날 꼭 마중 나와주라. 보고싶을거야. 사랑해. 내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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