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팔공 꽁무늬에 달려있는 주황색 물건은 최소 이륙속도 측정을 위한 장비라고 합니다.
삼팔공이 일정속도 이상부터 기수를 치켜들고 진행하다가 랜딩기어의 하중이 사라지는 순간의
속도를 최소 이륙속도로 잡는 방식인데, 저 홍당무색 쇳덩이에게 삼팔공이 기수를 치켜들고있는동안 동체 대신 땅과 마찰 해주는 역할을 맡겨 비싼 비행기 안망가뜨리게 할 심사였는데 생각보다 이 쇳덩이 (강철이라고 하더군용.)가 너무 잘 갈려서(..) 요놈에 쇳덩이 구하느라 비행시험 연기되서 시험관계자들 애간장을 녹였었다고 합니다.
별거없는 쇳덩이처럼 보이는데 바닥과의 마찰에 안갈리게 하려고 특수제작한 쇳덩이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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