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반쯤.
야근하고 퇴근길에 족발 사는데
그 앞에 배달 대행들 서 있더이다.
30초반이나 됐을까.
문신돼지가 오도뱅에 앉아서 담배피면서 폰보고 놀고 있으니까.
다른분 말처럼 가정의 가장으로 보이는 어른이 "열심히 해. 많이 했어?" 묻더이다.
실실 쪼개면서 오늘 많이 열심히 했어요 하며. 10개했다고 자랑하는데..
초저녁부터 대기타면서 10군데 돌고 3만원 정도 받으니 돈 벌기 쉽겠죠.
말그대로 호황이니까...
점점 빨라지는 세상에
앞으로도 그러한 직종은 많이 생기겠지만.
뭔가 씁쓸한 맘은 나만 그런걸까요?
배달음식 시키는분들 그사람들한테 교통법규 지키라하면 바로 욕날라옵니다
알고 시키세요 거의 다 쓰레기급.
힘든일 싫어서 그런거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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