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어서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지인이 회사입사 2개월째인데 아직도 월급을 한푼도 못받았습니다
대표와 고문은 부자지간이고 이사는 뭐..오래알고지낸 사람인가봅니다
대표와 고문은 회사자금으로 주택, 차량, 생활비등을 마음껏 사용하고
법인회사라서 법인명의로 차량 10대 운용중인데 6대
가량이 본인, 전처, 전전처, 전 장모, 전 처남등이 사용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건설회사라는데 외부적인 일( 영업, 공사, 자재 등...) 은 본적도 들은적도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뭐 어디서 돈이 들어올데가 있다며 차일피일 급여를 미루고
지인이 회계쪽일이다보니 회사자금이나 운용상태등을 볼수있는데
회사로 오는 우편물이나 메일 등기 등을 보면 고소 고발장도 많고
지인이 입사할때 이미 인계해줄 근무자는 없는 상태였고
가끔 입출금 내역을 보면 돌려막기로 간신히 회사를 운용하는것 같다고 합니다..
화가나서 얘기가 딴데로 샜네요..
중요한건 입사 첫달부터 급여한번 받은적 없고 그 전에 다니던 직원들이도
회사 상대로 소송 걸어놓은 상태랍니다 (일단 노동부에 신고해놓았다고합니다)
한달 먼저 들어온 직원도 3개월째 울급못받은상태..
이런저런 과정에서 지인과 또 한분이 사직서를 제출하려 했는데 대표는 안받겠다고 퇴근
대표는 직원들에게 조만간 돈 들어오면 급여주겠다고 달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직원들은 이미 회사에 신뢰를 잃은 상태이고 이전에 근무했던 직원들도 아직 밀린 급여도 못받은상태..
주저없이 얘기가 길었습니다..
----- 제가 도움을 요청하는건
----- 노동부에 신고를 해도 제대로된 급여를 받을수있을지..?
----- 노동부 말고 급여를 받을수있는 방법은 없는지?? 정도입니다
그동안 들은 얘기를 다 쓰기엔 일주일도 부족하겠네요..
급여를 못받아도 그만두겠다며 우는데 너무 화가납니다
맘같아선 차 다 때려부수고 대표 찾아가고 싶기도 합니다만...
----- 경찰에 신고를 해도 급여를 받을수 있을까요??
경험이 있거나 지식, 지혜가 있는 선후배님들의 도움을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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