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일요일 대구 - 부산 신고속도로 대구방향
청도 휴게소 지난 부분 에서 일어난일
가족들 모두타고 있는 상태라 2차선 정속주행중 이였습니다.
앞차량과 4-50m 차간거리유지 당시 속도는 103km
고속도로 규정 차간거리보다는 좀 짧지만 타 차량들의 비해서는 나름 차간거리 유지 하며 안전운전(? ^^:) 하는중
구형 스포티지 한대가 똥침을 놓는겁니다.
SUV차량이라 똥칭 당하면 라이트 불빛이 환하구요 (그닥 눈부신 정도는 아님) 본인 입장에선 위협적 이더라구요.
제동걸지 않은상태로 브레이크 등만 불 들어오게 여러번 브레이크 밟았습니다(주의 준거죠)
그런데 의험하게 추월 하더니 2차선 본인 차량 앞으로 들어왔다가 나가는것 있죠.
약 올리는것도 아니고
110KM 제한속도 도로에서 103km 속도로 2차선 주행중인데
똥침 놓고 추월하고 본인 차량 앞으로 위협하고
선루프 열고 선루프 위로 손을 내밀어 가운데 손가락 들어 올리고 가네요.
지 애비 에게도 가운데 손가락 들어 올리고 그럴려나
순간 욱해서 네비속도 137km 밟으며 상향등 번쩍 번쩍 잡으면 그냥 아주 한대 패 주고 싶은 욕구가 팍팍 일더라구요.
조수석 집사람 왈 "아들 다 탔는데 와카노 고마 참아라"
가족들 생각해서 그냥 속도 줄이고
욕 한마디 하고 말았습니다.
"린노무쉑히 그카다가 중앙분리대나 가드레일 처박고 빨대로 빨아봐야 정신차릴꺼다"
블박이 꾸진거라 구형 스포티지 차량번호 큰소리로 블박에 녹음해뒀는데...
오늘 보배 교사게 보다가 찾아 보니 아직 남아 있네요.
신고 하려다가 보니
열받아 쫒아 가는 장면에서 제가 차간거리 유지 못한게 있네요 ^^;
영상은 올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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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보니 그날의 스트레스가 한번더 올라오네요.
구형스포티지 차량넘버 수배해서 공개적으로 망신주고 싶은 생각이 ...
그냥 담배 한대 태우고 말지요.
앞차가 느리면 추월해서 가면되지... 병신들 천지네요 ㅋㅋ
나중에 고의급정거 논란이 일어날수도 있으니
기어레바를 플러스 마이너스로 바꿔주고 2단만 다운시켜주세요..
뒤에서 혼자 왔다리갔다리 생쑈를 하는걸 룸밀러를 통해 짜릿한 눈요기를 하실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맞짱뜰껄 각오하고 하셔야......
혼자탔다면? 지구끝까지 쫒아가죠ㅎㅎㅎㅎ마음만...ㅎㅎ
근데 저는 가족 다 태우고 안전운전 하면 시비거는 생키들이 생기네요 ㅜㅜ
안전운전 한다고 개념없게 운전 하는 것도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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