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일자리가 나서 해볼려고 하는데요...
장거리 택배 해보신분이나 잘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차량은 2007년식 현대 14톤 후삼축 윙바디 차량이고요
인수금은 8200만원 입니다
군포에서 저녁 7시 상차해서 (상차시간 2 ~ 3시간) 다음날 아침 6시에 양산에서 하차
울산에서 상행짐 싫고 경기도 에서 하차... 이런식으로 한달 12.5탕 한다고 하네요..
하행은 탕에 65만원정도 상행은 탕에 50정도 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질문요..
택배는 고정이라쳐도... 상행짐은 운수회사에서 잡아주는가요??..
그리고 저 매출이 물대 제한금액인가요?? 포함한 금액인가요??
그리고 유류비는 1회전에 얼마정도 들어가는지...
저는 집이 울산이라서... 1주일에 집에 들어갈 횟수가 얼마나 될란지..ㅡㅡㅋ
돈만된다면 할려구 하는데.... 열심히 하면 한달에 700~800 떨어진다는데.. 사실인지...
지금은 5톤 시내바리 운행중인데요...
돈도 안되고 해서... 장거리 뛸려구요... 돈만되면.. 힘든거는 각오되어있구요...
차에서 잠도 많이 자봐서... 쩝.. 뭐 그렇습니다..
잘아시는분 답변좀 주세요..~~
간단히 말하면 짐 많이 실으면 그것이 수입입니다.
택배나 화물짐은 운임이 만약 10000원의 택배값이라고 하면
본사 몇%, 발하주 몇%, 도착지점 몇%, 그리고 지입기사님 몫이라고 보면 됨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됨니다
다른 것은 생각 안 하셔도......
힘든 밤과낮이 바뀌고 쉬는 날은 일요일 밖에 없습니다
조금은 피곤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경기군포울산까지 몇키로 인줄 모르지만 하루에 왕복하면 답이 나오네요
저는 안산 시화공단 삼립빵공장에서 가평,춘천 대리점으로 5t 윙탑차야간배송하는대
몸이 좀 피곤 하지만 수입면에서는 좋듯 하네요
특히, 택배는 까대기도 해야되고 상차시간도 길고... 고생각오하고 돈번다고 생각하면야
세상에 무슨일 못하겠습니까마는...
택배일은 운송일중에서도 무척 힘듭니다.
제가 논산 연무대를 자주 통과하는데요... 옐로우캡 택배를 항상 지나갑니다.
심야에 수십대의 차량이 상하차를 위해 쭈욱 길게 늘어서져 있는데요...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너무나들 고생하시더군요...
저는 고속도로 주행하다가도 택배차량이나 콘테이어 실은 추레라들 보면 존경심마저
들더군요... 항상 양보운전 해드립니다...
군포에서 저녁7시에 상차라고 하셨는데요... 거기에 몇일이라도 따라 다녀보시는게
최고 나을듯 합니다.
상차가 7시라 해도, 택배특성상 제때제때 시간 지켜지는 날은 거의 없을것 같아요.
정말 고생은 각오하셔야 할듯 합니다.
하행짐은, 울산석유화학공단에서 택배차량들 정말 많이 봅니다.
수지를 많이들 싣더군요...
저는 추레라와 25T를 주로 탔어 14T는 잘 모르겠는데요... 연비는 짐싣고 600Km 주행에 200리터 +/- 보시면 될듯 합니다.
연비는 차를 저속으로 주행하면 적게 먹습니다.
10~12rpm 70~75km/h 면 최적의 연비 나올것입니다.
2007년식 14톤이면 출고 후3축이 아니고, 나왔어 사제로 달은듯 합니다.
아무래도 하행짐때문에 달으신것 같네요...
몇일이라도 한번 따라다녀보세요~~~
두회사 자차들 보면 거의 다 축 달고 다닙니다.
10바리 윙카 타시는 분들이면 택배일 안해보신분 없으실걸요...
뭐 어딜가나 같은 회사안에서도 좋은일과 나쁜일이 항상 공존하니까 어떻다고 딱잘라 말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저 같음 택배라면 두회사는 피하고 싶네요...
근데 전 저 운임이 좀 이상하네요...
왕복운임이라 하기엔 너무 싸고...
편도라 하기엔 너무 비싼거 같고...
흔히 생각하는 택배는 , 한진, 대한통운 등등 택배라고 하고
대신, 경동, 양양, 건영, 천일 택배는 화물택배라고 합니다 중량물전문이라고 보시면 됨니다
그러서 영업소마다 거의 지게차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군포에서 양산으로 출발하는 노선차량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출발합니다
즉 7시부터 12시까지 게속 상차를 해야된다는 말이죠 그리고 양산에는 반드시 5시까지 꼽아야 하구요 뭐 미리미리 조금 늦는다고 전화하면 시간은 좀 봐주지만 다만 욕은 좀 먹는다는거 그리고 축조작을 좀 하실줄 알아야 합니다 이건 뭐 축중이 걸리는건 약과구요 총중도
간혹 걸린다는 전설이 ㅡㅡ;;
이상 경동짬밥 5년묵었던 놈의 허접한 답글이었슴다
참고로 택배차 고생합니다
택배차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