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년에 우리 방구 좋아하는 산책시키려고 목줄채우고 나갔는데 걷지를 못하고 숨만 헥헥 대더라구요..
이상하다싶어서 바로 차에 태워서 병원 갔더니 엑스레이 찍어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러자고 하고 결과 보는데
선생님께서 몇일 못산다고..사람으로 치면 유방암이라고...몇일못산다고 하시는데 정말 살다살다 그렇게 울어보긴 처음이였어요..지금도 눈물나네요.. 방구는 10년살다가 갔구 우리 이슬이는 이제 14살인데 이슬이마저 떠나면 정말 힘들것같아요ㅠㅠ 다른아이들 보살피는거는 생각도 못하겠어요 헤어질때 너무 힘들더라구요..
슈즈야......아이고........
작년 5월20일에 떳는데..진짜 먹을거 더 못주고 산책 더 못시켜주고 14년동안
아프게만하고 진짜 작은놈하나 없어졌는데 집안가구 절반을 들어낸거같은 허전함
뭐 먹을때마다 항상 누워잇던자리 보는거 왜이렇게 공감되는지
인생의 딱 반을 함께햇는데 아직도 미치겟습니다
저도 화장시키고 분골도 차마 뿌리지못하고잇습니다..
글 한마디한마디가 너무 제상황이랑똑같아 또 미치겟네요 괜히봣다..
이상하다싶어서 바로 차에 태워서 병원 갔더니 엑스레이 찍어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러자고 하고 결과 보는데
선생님께서 몇일 못산다고..사람으로 치면 유방암이라고...몇일못산다고 하시는데 정말 살다살다 그렇게 울어보긴 처음이였어요..지금도 눈물나네요.. 방구는 10년살다가 갔구 우리 이슬이는 이제 14살인데 이슬이마저 떠나면 정말 힘들것같아요ㅠㅠ 다른아이들 보살피는거는 생각도 못하겠어요 헤어질때 너무 힘들더라구요..
보고싶다
너한테 못해준것만 이리 생각이나니
관절약해져서 혹여나 다칠까 그좋아하는 산책도 못시켜준게 왜이리 마음이 아프니...
병원다녀와서 바로 눕더니 분명 심장이 멈췄었는데 눈을 아무리 감겨도 안감고 몸에 끝까지 온기남아있더니
퇴근하고 온 아버지랑 동생을 보고나서야 몸이식고 스르르 눈감은 재롱아....
아직도 네 뼛가루 뿌리지도 못하고 있다
네가 그리좋아하던 밖에 뿌려줘야하는데
눈밖으로 벚어나면 정말 영영이별일까 무서워
뿌리지도 못하네
잘지내지? 이녀석아
무지개 다리건너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푹쉬어라 내형제야
작년 5월20일에 떳는데..진짜 먹을거 더 못주고 산책 더 못시켜주고 14년동안
아프게만하고 진짜 작은놈하나 없어졌는데 집안가구 절반을 들어낸거같은 허전함
뭐 먹을때마다 항상 누워잇던자리 보는거 왜이렇게 공감되는지
인생의 딱 반을 함께햇는데 아직도 미치겟습니다
저도 화장시키고 분골도 차마 뿌리지못하고잇습니다..
글 한마디한마디가 너무 제상황이랑똑같아 또 미치겟네요 괜히봣다..
해야겠지요
핸드폰에 사진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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