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932498&cNo=607985
얼마전, 학대당했던 사실을 올렸던 대구 사는 21살 대학생 홍XX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저를 실컷 학대한 제 어머니도 안 간 감옥을, 제가 감옥 가게 생겼습니다.
아동학대 행위자 염xx, 67년생, 경북대 영문과 졸. 대구 남구 거주. 사건번호 2018동버59.
제가 어머니의 신상을 밝히는 이유는, 대한민국 법이 수없이 칼 들고 목 조르고 폭언한 아동학대범은 불처분 결정을 내리고,
최근 어머니가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 내외에 문자와 전화 테러를 한 덕에 교회도 못 가게 되어, 제가 울분을 참지 못하고 파출소 내에서 어머니한테 칼을 들었기 때문에, 어차피 감옥 가게 생긴 마당에, 저와 같은 아동학대 피해자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고통당하는 이 현실을 주목해달라고 사회에 부탁드리기 위해서입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c&no=334509&s_type=search_all&s_keyword=%EB%82%A8%EC%9E%90%EC%83%88%EB%81%BC%EB%93%A4%EC%9D%B4&page=1
그래서 남자 분들을 싸잡아 욕하고, 자기 아버지도 욕하는, 내로남불인 이 사람 같은 아동학대범들이 대한민국에서 얼굴 못 들고 살게 하려고입니다.
그리고 저 같은 친구들, 좀 언론에서 관심 가져줘서 아동학대범은 미국처럼 종신형 살게 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61207118300797
https://www.google.com/am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34353
자녀를 변기에 유기해 살해한 부모가 집행유예를 받지만, 아동학대에 견디다 못해 '살기 위해' 부모를 죽인 사람이 징역 10년을 받는 이 현실을 주목해달라고 부탁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경찰 분들도 제 사연을 듣고 저를 딱하게 보는 눈치였지만, 어머니는 수없이 칼 들고도 감옥 안 갔는데 저는 바로 대동병원 레기토란 곳에서 3일을 있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거기서 저를 거기 정신병원 직원 분과 상담하며 강제로 연장입원시키려는 어머니란 사람한테 소리질렀습니다.
어차피 너 때문에 망가진 인생. 강제입원시키면 나가는 날이 올 때 반드시 네가 한 말 그대로 누구 하나 죽게 해주겠다고.
네가 했듯이 똑같이 해주겠다고.
저는 이제 '존속특수협박죄'라는 죄로 벌금형이나 심하면 교도소에 가게 됩니다.
대단한 나라입니다. 대구 동구의 신xx이라는 고아원에 갔는데 칼을 들고 찾아와 패륜아라고 이미지를 망쳐도,
그런 걸 법정에서 이야기해도 불처분결정. 모든 인간관계와 아버지 유족연금 빼앗고
제가 말씀드렸던 디시인사이드 흙수저갤러리에서 남자새x들은 다 똑같다며 나라를 지키고 있는 군인과 경찰 분들과 등록금 대준 자기 아버지와 저를 협박해 얻은 아버지의 유족연금을 마음대로 쓰면서도 자기 남편을 욕했지만, 그래도 처벌받지 않습니다.
제가 칼을 든 거 잘못 맞습니다.
그런데, 더이상 도망갈 길도 없고, 접근금지신청해봤자 1도 안 먹힐 거 알아서 칼 들었습니다.
어차피 대인관계능력도 어머니가 맨날 어릴 적 팬 탓에 제로 수준이고, 지금도 다니던 교회도 결국 못 가게 적극적으로 망쳐주고 계시는 덕에,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니까요.
부양하라면서 뻔뻔하게 학대당할 운명이라고 저보다 더 심하게, 심지어 친부에게 성폭행 당한 갤러도 있는 디시인사이드 흙수저 갤러리에서 "학대는 가족의 구수한 정"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c&no=334450
그래서 신상을 올리는 게 예의는 아니지만, 대한민국 국민 분들이 염xx. 대구 남구, 67년생. 경북대 영문과 졸.
이 사람이 아동학대범이라는 건 다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론 분들이 연락해주셨지만, 최근 코로나 탓인지 바쁘신 탓에 문자 몇 통 이후 더이상 진전도 없고, 그래서 아동이 칼로 위협당하고 목 졸리고 수없이 맞아도 가정의 일이지만, 경찰 분들께 신고해도 부모 말 잘 들어라는 소리나 듣고 말지만, 아동이 성인이 되어서도 "누구 하나가 죽어야 끝난다"며 고아원에까지 찾아와 칼을 들고 협박하는 아동학대범이 두려워 죽기 살기로 칼 한 번 들면 바로 수갑을 채우는, 아동학대범의 천국인 대한민국에서 뭘 기대한 제가 잘못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제 어머니 말마따나, 저는 "어차피 이럴 운명"이었습니다.
아동학대 피해자들은 성폭력을 당하든 폭력을 당하든 대한민국에서 그냥 "닥치고" 살아야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c&no=336760&page=3
저와 같은 아동학대 피해자들은 태어난 게 잘못입니다.
더 이상 저의 아동학대 관련으로 글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신 언론 분들과 보배드림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론이나 여러 커뮤니티에 글을 퍼다주십시오
부양의무제 폐지/아동학대 관련 예산 확충
청와대 국민청원입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Xv4s7c
취재를 원하시면
https://open.kakao.com/o/s2tqLpWb 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안중근 의사께 누가 될 것 같습니다만, 뮤지컬 영웅에 저와 같은 아동학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대입해 패러디해보니 딱 맞더군요. 뮤지컬 영웅 제작사님과 배우 분들, 안중근 의사께는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저를 애국자를 욕하는 패륜아로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저를 쓰레기로 보셔도 좋습니다.
다만, 그만큼 힘든 상황 속에서, 지옥과 같은 삶을 사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이 사회가 들어주시고 그를 계기로 사회가 바뀐다면, 어차피 전과까지 생겨 망가진 저의 인생, 저에게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까지라도 해서 아동학대 피해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산다면, 자유를 위해 목숨을 희생하셨던 안중근 의사님의 뜻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더이상 낳음 당하더라도, 저 같이 인생이 망가질 필요는 없으니까요.
더이상 또 하나의 홍XX라는 사람이 생길 필요는 없으니까요.
최소한 시설에 보호조치된 아동학대 피해자를 꺼내 다시 학대하려고 칼을 들고 오면 감옥을 보내는 나라가 될 수는 있겠지요.
부모 같지도 않은 부모들이 친족 주소지 조회를 통해 성인이 되어서도 자녀를 괴롭히고 부양소송을 걸어 부양비를 타먹을 수 없는 나라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제2의 홍XX가 생기지는 않으리라고, 그렇게 되기 바라서, 이 글을 마지막으로 올립니다.
한 번 봐주십시오. 누가 죄인인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c&no=335109&s_type=search_all&s_keyword=%EB%88%84%EA%B0%80+%EC%A3%84%EC%9D%B8%EC%9D%B8%EA%B0%80&page=1
이 아침부터 이런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대한민국에 누가 억울하지 않은 사람 있겠냐만, 부모한테 학대당하고도 감옥 가게 생겨서, 더 이상 제2의 저 같은 사람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해서 마지막으로 올립니다.
아울러 보배드림 회원 분들께서도 요새 유행 중인 코로나19에 유의하셔서 건강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관심 가져주신 언론 분들과 보배드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올립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