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지만 제네시스는 독3사를 넘어설 수 없다.
좀더 솔직히.. 가격만 프리미엄이다.
1. 브랜드 가치.
- 프리미엄은 내가 주장하는게 아니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인데.. 제네시스에 프리미엄이란 단어를 붙이긴 어불성설.
차는 현대매장에서, AS는 블루핸즈에서.. 고객을 대하는 마인드 역시 그 어디서도 프리미엄을 볼 수 없는차.
(적어도 독3사는 차를 계약하는 과정부터 구입 후 보증까지 '아 내가 대접받고 있는구나!'라는 느낌을 줌)
(제네시스살때는 비싸지만, 산 이후에는 그냥 현기차 고객임)
2. 품질 & 기술력
- 적어도 독3사 비싼만큼 디자인을 떠나 부품들 하나하나 보면 와 이렇게까지 생각하며 만들구나 라고 느낌.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는 부분이든 엄청 신경써서 만드는것을 알 수 있음.
- 제네시스를 보면 언뜻 눈에 보이는건 화려한데 뜯어볼수록 현대차 수준 그 이상/이하도 아닌 원가 절감이 엄청 눈에 띰.
- 예전에는 옵션이라도 앞섰지, 이젠 IT도 딸리는지 옵션기능 자체도 잡기능만 있고, 프리미엄에서 보여주는 와~ 이거 정말 좋다
라는 기능은 전혀 없어진지 오래. (심지어 1차원적인 시스템 UI도 현대차와 공유 ㅎㅎ)
- 주행감각은 그저 독삼사 따라하기 급급 (알루미늄 덕지덕지붙여놔서 언뜻보면 그럴싸해보이지만 아직 멀었다.)
- 특히나 문제는 파워트레인 부족. (아직도 2.5T, 3.5T, 2.2D) 프리미엄에 볼 수 있는 어떠한 혁신도 없이,
기존엔진 설계 조금 변경한 수준. 출력&연비&반응&환경 그 어떤 부분도 개발의 흔적이 보이지 않음.
(마일드하이브리드, 전기, 혹은 리사이징 엔진등 이미 독삼사가 진행하고 있는 그 어떤 기술개발도 이뤄지지 않음)
- 특히나 조립품질, 검수 과정은 그 어느부분을 보아도 "프리미엄"이라고 붙이기 입아플 지경.
그 어느부분에서도 장인정신을 느낄 수 없음.. (눈에 보이는 부분만 고급스럽게! <- 딱 이마인드)
3. 디자인+가격으로 승부를 봄. "나 독3사 뛰어넘었음" 홀로 외침.
- 기술력으로 딸리니 디자인으로 그럴싸하게 보이기에만 급급함. 가죽시트, 액정, 외관 디자인..
디자인을 뺴면 전세대보다 뭐 특별히 나아진게 없음. (무게 가벼워진거? 그건 독3사는 이미 십수년부터 해오던것)
결론 : 가격만 비싸고, 디자인 그럴싸하게, 차크기 키워서 나 "프리미엄"이라고 외침.
정말 '프리미엄'이 뭔지 알고, 차에 대해서 지식이 있다면 그 가격에 사면 개호구되는 차.
미안한데 G80 3.5T도 독삼사 4기통모델에 조차 비빌수 없다고 생각함 (출력하나만 앞서는차)
530 / e300사려다가 더 좋은 G80샀다라고 얘기하는건.. 나는 호구다라고 외치는 짓임.
(그러면서 국산차는 AS때문에라고 외치지만, 제네시스는 국산차가 이전에 프리미엄차라고 외침)
한때 현빠였고, 현기차만 탔었는데.. 요즘 제네시스차량들보면.. 뭐랄까. 달구지엔진에 미래디자인을 입힌 빈 깡통같은차라고 느껴짐.
앞으로 3-5년동안은 현대 + 제네시스브랜드는 힘을 쓰지 못할거라 생각됨.
물론 국내서 쭉쭉빠라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망하진 않겠지만.. 글로벌에서는 명함조차도 못내밈. 이게 현실임.
하도 잘나왔다고 하길래..직접 타보고 안타까워서 적는 얘기임.
(마치, 국산차 잘만들던 시절에.. 중국차 타는 느낌이랄까? 뭔가 겉은 오~ 운행해보니. 와, ㅋㅋㅋ 역시 짱개차네)
국내에서 독일차 점유율 낮추는 용도 끝
하지만 국내에서는 독3은 물론이고 벨엔, 스팅어, 제네시스는 포르쉐도 씹어 묵는다 캅디더~
국내에서 독일차 점유율 낮추는 용도 끝
지금 개발한다그래도 출시까지는 몇년이 걸립니다. 그 시간이 암흑기겠네요.
이런 브레인이 보배에서 글이나싸지르게
방관하는 현기는 반성해라
그리고 현대차에 원가절감 안하고 돈 올려 받으면 누가 그차를 사것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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