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기 맞춰서 목포신항 다녀왔습니다. 영광 왔다가 한시간 정도밖에 안 걸리길래 다녀왔네요. 30분 정도 있었는데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ㅎㅎ 그모습을 보니 아직 많은 분들이 잊지 않으셨구나 하고 괜히 뭉클했네요. 보배에 글은 잘 안쓰는데 목포신항 한 번쯤 와보고 싶으셨던 분들 위해 랜선으로라도 다녀오시라고 사진 올립니다. 2년 전에 한 번 왔었는데 그때보다 녹이 더 슬었네요. 상층부는 전보다 많이 무너져내린 것이 느껴지구요... 벌써 6년이라니 시간 참 빠릅니다. 그런데 이렇게 시간이 지날 동안 이렇다할 결과가 나오질 않아서 답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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