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돌밭인 강에서 원투낚시를 주로 하는데요... 뭐 꾼은 아니고 혼자서 캠핑다니면서
원투대 두개 펴놓고 하는데 주로 빠가 많이 나오고 가끔 메기 낚습니다.
바늘채비는 묶음지렁이 채비에 미끼는 그냥 대낚용 지렁이 여러개 끼워서...
그러다 얼마전 시골에서 산지렁이?밭지렁이? 일반지렁이보다 겁나큰.. 잡아서 꿰어 던졌는데... 금새 흐물흐물 해지고
다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그냥 일반대낚 지렁이보다도 못한... 본래 산지렁이가 그런가요.
청지렁이는 비싸고 질기다는데... 하지만 산지렁이도 많이 쓰더라구요 어떻게 꿰야 되는지요.
밥덩이를 꾹꾹 눌러서 던지면 가능합니다
잉어나 붕어 잘 붙어요
목줄꿰기 하시면 됩니다
산지렁이 장어 미끼로도 씁니다
빠가와 메기가 있음 장어도 있을법한데요
아님 참게가 붙을시기니까
참게와 치어들이 쪼는거 아닐까요?
아님 누벼꿰기도 괜찮을듯 합니다
전 장어 원투칠때 까막이로 세마리씩 누벼꿰기 해서 칩니다
아님 습기가 많은 지형의 지렁이는
물도 많이 품고 있고 껍질도 조금은 약한건 맞아요
전 지렁이 잡으면 마른흙에 두고 이틀정도 지나서 출조합니다
아니면 출조 하루전에
우유와 계란 노른자를 반죽해서
삭힌다음 지렁이통 흙에 섞어 넣어놓으면
담날 출조할때 지렁이액에서 꼬릿한 냄새가 강하게 나더군요
결과물도 나름 만족할만큼은 됐고요
비온후 맞아요 . 배웠네요 ㅋ 이번주에 또 잡아서 써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근데 원투가 뭐에요?
일반 릴대보다 릴 아래 하박부분이 길어서
멀리 투척하기에 좋습니다
아 ㅋ 멀리 던진다 이런뜻이군요
낚시꾼들이 원투 원투 하길래 뭔말인가 했음다
먼거리 장타를 칠땐 원투
EISA님 말슴처럼 멀원 던질투
근데 암만 원투쳐도 괴기가 있어야 물어요 ㅎㅎ
낚시 로드도 살짝 달라요
손으로 파지하는 부분이 더 길어요
전투낚시가 됩니다
5대 이상 편성하고
장타 던져놓고 5분에서 10분간격으로
릴을 2~3번정도 감으면서 초릿대 지켜보면서 장어를 잡습니다
예민한 입질에 훅킹을 하는것도 운빨이 아닌 기술입니다
전투낚시를 해보셨다면 운빨이라는 말
그리 쉽게 하지 못할텐데요
아쉽네요
원투낚시가 가장흔하지만 어려운낚시임.
개뿔도 모르면서리..
낚시종류도 많거니와 쉬운낚시란건 없음.
어디서 보리멸한두마리 잡아보고 쉽다고하는듯
다만 지렁이 교체를 자주해야 한다는게
ㅜㅡ
잔입질은 신경도 안써요 ㅎㅎ
전투낚시가 아닐땐 던져놓고 30분정도 딴짓하고 놀다가 갈거든요 ㅎㅎ
정 잡고 싶을땐 전투낚시모드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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