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현대차를 타다가
>
>2년만에 차체에 녹이 너무 많이 슬어
>
>4년반만에 버리듯이 차를 처분한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
>르삼에서 최근에 New SM5를 출시하면서
>
>도장관통부식에 대해 파격적으로 무상보증을 실시한다고 하더군요.
>
>르삼차는 과연 현기차보다 녹에 대해서 자신이 있을까요??
>
>그런데 오토조인스에서 곧 YF와 New SM5를 가지고 비교시승을 해본다는데 운동성능 위주의 테스트라 개인적으로는 별로 흥미가 안생깁니다.
>
>어차피 두 차는 개발컨셉부터가 다르게 느껴지거든요.
>
>현기차가 소비자들에게 원성을 많이 듣고 있는 이유가
>
>원가절감을 위해 질이 떨어지는 부속을 쓴다는 겁니다.
>
>그 중에 하나가 강판의 녹이고요..
>
>언젠가 매스컴에서 현기차의 강판이 녹이 심하게 스는 것이 나왔고
>
>그 후로 현기차도 아연도금강판을 쓴다지만 그 비율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습니다.
>
>현기차가 질적으로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
>해외시장에서 내구성 최악이라는 오명을 벗으려면 엔진이나 미션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
>이런 면에서 변화가 있어야 할 겁니다.
>(해외 생산 YF는 다른 강판을 쓰는지도 모르지만. 이런 의혹이 있으니까 더 못믿는 겁니다.)
>
>따라서 오토조인스의 시승전문가분들에게 부탁하는데요...
>
>YF와 New Sm5를 비교시승 할 때 마지막 테스트로
>
>어떤 차가 녹이 잘 스는지 도장면에 미세하게 스크레치를 많이 내놓고 소금물에 며칠간 푹 담가보면 좋겠습니다.
>
>차 전체를 담글 필요도 없고 겨울철에 주행하면서 염화칼륨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만 하면 됩니다.
>
>개인적으로도 이런 면에서 현기차에 대해 아픈 기억이 있어서,
>
>다른 것보다도 이런 테스트 결과가 더 궁금합니다.
>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fimbria님.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현실적으로 fimbria님께서 말씀하신 비교는 어렵습니다.
시승차에 의도적인 흠집을 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테스트까지 하려면 저희가 차량을 구입해서 해야하는데 아시다시피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어쨌든 워런티로 보더라도 강판 부분에 대해서는 SM5 쪽이 유리합니다. 메이커에서 리스크를 안으면서 모험을 하지는 않기 때문이지요.
시승기에서 이 부분은 언급할 예정입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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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시승차의 부식 정도를 테스트 하기 위해서는
차를 사서 하는 수 밖에 없군요...ㅠ,.ㅠ
제가 돈이 많아서 YF와 New SM5 두 대를 사서 그냥 오토뷰에 증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많이 아쉽네요.
부품으로 사서 시험해 보는 방법은 없을까요?
메이커의 동의하에 해당 부품만 몇개 사서 내식성 실험..실제로 그런 시험항목이 있습니다.
약 일주일정도 일정한 온도와 일정한 염도의 염수를 분사하는 실험..그래서 결과를 냅니다. 신뢰성 실험의 한 항목입니다. 아마 각 개별부품에 내부적으로 실험을 하긴 할겁니다.
단지 공개여부는 메이커의 유불리에따라 결정 되겠습니다..^^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좋아지는 날이 오면
저렴하게 좋은 차를 탈 수 있게 되니까요.
수입차가 국산차에 고객을 뺏기게 되면 가격거품도 많이 꺼질 것을 기대할 수 있고요..
계속 이런 방향으로 유도해야죠.
사실 이런 기대를 할 수 있는 순수 국산 메이커는 현기밖에 없죠.
전 xd언더코팅도않하고 탔는데..아무렇지도않던데...어찌 타고다니신건지...
매주 강, 진흙, 산등으로 심하게 오프뛴 10년된 차가 멀쩡하기도 하고, 산지 2~3년만에 단순부식이 아닌 관통부식으로 이어진 차들도 보고...
비단 현대차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게 기아카니발 (2열 도어하단...아주 악명 높았죠), 구형 대우차들...
안전성 생각하시면 5호 가시면 되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