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가 낭낭하니 예쁘게 생겼네요 ^^
우리 아이가 목걸이나 팔찌를 차면 울고불고 멀미하는데
오히려 반지를 끼워주면 아주아주 좋아하더라고요 ^^
봄을 알리는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네요. 계절만 봄이 된 것이 아니라, 제 마음도 봄을 맞이했답니다 홍홍. 제가 왜 이렇게 기분이 좋냐고요? 호호 제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지난주였던가 산타모 LPG타고 107.7 파워FM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동네미장원에 가는 길이었는데, 비 때문인지 아무튼 라디오가 너무 치치직 거리면서 음질이 좃망하더라고요. 너무 슬퍼서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글쎄. 남편이 동네샵에 가서 오디오풀튠을 해온거 있죠? 꺅! 우리남편 머시쪙! 아무튼 남편이 음악은 지하주차장에서 들어야 더 풍부한 음질을 느낄 수 있다고 하길래, 남편이랑 손잡고 지하주차장에가서 차에 올라 탔어요. 떨리는 마음으로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틀었는데...우와...진짜 마치 토르가 망치로 제 심장을 후드려치는 듯한 강렬한 저음이 쾅쾅쿵쾅 울리는데 온몸에 전율이 덜덜...이게 진정한 오디오구나, 이게 진정한 음악감상이구나...를 느끼며 눈물까지 흘리며 음악감상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조수석쪽에 어떤 여성분이 오시더니 창문을 두드리더라고요. 아차...너무 크게 틀어서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쳤구나 라는 생각에 얼른 내려서 사과드리고자 했는데, 이 여성분이 갑자기 "저 부르셨나요?"하시더라고요.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어서 상황을 파악하려고 했지만 도무지 무슨 쌉소리인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전 그냥 "아 아닌데요, 저흰 그냥 음악만 듣고 있었어요" 했더니 자기도 무안한지 가볍게 묵례만 하고 돌아서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었지만 강렬한 음악에 다시 심취하고자 또 차에 올라타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틀었어요. 고막을 찢고 심장을 도려내고 뇌를 강타할 것 같은 극저음 베이스가 쿵쾅쿵쾅 울리는데 아까 그 여자가 또 오더라고요. 또 자길 부른거 아니냐며 ;;; 알고보니 그 여자는 쿵쾅이였네요. 역시 쿵쾅이는 반지 하 에서 자주 출몰하나봐요 ^^
말씀드렸듯이 제 남편은 산타모LPG라 어디가면 창피해서 기분만 상한답니다 ㅠㅠ
제 아들과 뱃속 둘째의 순산을 기원해주시는 마음으로
반지를 나눔 받았으면 하는데...^^(다이아가 없어서 기분 콱! 상해버렸지만 ㅠㅠ)
제왕님의 훈훈한 인성을 기다리겠습니다 ^^ 마이프레셔스.
우리 아이가 목걸이나 팔찌를 차면 울고불고 멀미하는데
오히려 반지를 끼워주면 아주아주 좋아하더라고요 ^^
봄을 알리는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네요. 계절만 봄이 된 것이 아니라, 제 마음도 봄을 맞이했답니다 홍홍. 제가 왜 이렇게 기분이 좋냐고요? 호호 제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지난주였던가 산타모 LPG타고 107.7 파워FM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동네미장원에 가는 길이었는데, 비 때문인지 아무튼 라디오가 너무 치치직 거리면서 음질이 좃망하더라고요. 너무 슬퍼서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글쎄. 남편이 동네샵에 가서 오디오풀튠을 해온거 있죠? 꺅! 우리남편 머시쪙! 아무튼 남편이 음악은 지하주차장에서 들어야 더 풍부한 음질을 느낄 수 있다고 하길래, 남편이랑 손잡고 지하주차장에가서 차에 올라 탔어요. 떨리는 마음으로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틀었는데...우와...진짜 마치 토르가 망치로 제 심장을 후드려치는 듯한 강렬한 저음이 쾅쾅쿵쾅 울리는데 온몸에 전율이 덜덜...이게 진정한 오디오구나, 이게 진정한 음악감상이구나...를 느끼며 눈물까지 흘리며 음악감상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조수석쪽에 어떤 여성분이 오시더니 창문을 두드리더라고요. 아차...너무 크게 틀어서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쳤구나 라는 생각에 얼른 내려서 사과드리고자 했는데, 이 여성분이 갑자기 "저 부르셨나요?"하시더라고요.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어서 상황을 파악하려고 했지만 도무지 무슨 쌉소리인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전 그냥 "아 아닌데요, 저흰 그냥 음악만 듣고 있었어요" 했더니 자기도 무안한지 가볍게 묵례만 하고 돌아서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었지만 강렬한 음악에 다시 심취하고자 또 차에 올라타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틀었어요. 고막을 찢고 심장을 도려내고 뇌를 강타할 것 같은 극저음 베이스가 쿵쾅쿵쾅 울리는데 아까 그 여자가 또 오더라고요. 또 자길 부른거 아니냐며 ;;; 알고보니 그 여자는 쿵쾅이였네요. 역시 쿵쾅이는 반지 하 에서 자주 출몰하나봐요 ^^
말씀드렸듯이 제 남편은 산타모LPG라 어디가면 창피해서 기분만 상한답니다 ㅠㅠ
제 아들과 뱃속 둘째의 순산을 기원해주시는 마음으로
반지를 나눔 받았으면 하는데...^^(다이아가 없어서 기분 콱! 상해버렸지만 ㅠㅠ)
제왕님의 훈훈한 인성을 기다리겠습니다 ^^ 마이프레셔스.
그동안 겪었던 일은 아무것도 아니란걸 뼈져리게 체험할 것이다.
이제 곧 헬지옥을 맛보게 될것이다.
남이공에서 인종차별과 모진고문을 견뎌낸 만델라도 이혼했다. 결혼생활은 그만큼 힘든것이다.
그동안 겪었던 일은 아무것도 아니란걸 뼈져리게 체험할 것이다.
이제 곧 헬지옥을 맛보게 될것이다.
남이공에서 인종차별과 모진고문을 견뎌낸 만델라도 이혼했다. 결혼생활은 그만큼 힘든것이다.
내가살아오면서 행한일중 가장 험난하고 힘듬..
지금 당장 폰끄고 집을 나와 차를 타고 100키로 떨아지 곳에 모텔을 들어가서 1주일간 잠수 타세요
빨리요
사람이 살고 봐야죠
근데 그 악몽이 계속됩니다.
ㅈㅅ
후회되더라도 하세요.
그리고 남의 말 듣지 말고 사세요.
내안에서 내가 가고자하는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세요.
여기서 부정적인 댓글 다는 이들은 인생 낙오자들입니다.
처자식들이 왜면한 이들의 말 듣지 마시고
성공한 인생 사시기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혼자 죽을 순 없다~ 를 외치시네 ㅋㅋㅋㅋ
저도 결혼한지 이제 5개월쩨인데 전 잘했다 생각합니다.
아직 삶에 쩌들지 안아서 일지도 모르지만 내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생각합니다.
살아보신 분들께서 말씀하는건데 5개월에서 웃습니다!
총각시절 마인드는...말끔하게 버리는게 좋을겁니다...
결혼 후 아기가 없다면 .. 연애시절과 거의 같지만... ㅎㅎㅎ
아기 없는 결혼생활은.. 소꿉놀이 정도.. ^^
암튼... 이것만 명심하세유....환골탈태 해야 행복해져유......
특 첫째아기 둘째 아기 정도 생기면~ ㅎㅎㅎ 그때부터 서로의 본색이 나오더군요...
항상 항시 현명하고 현실적인 혜안을 가지시길
바램이 있다면...
다섯째 정도 만드실 금실좋은 부부로..... 남으시길.. ㅎ
내정신은 하나도없지만...아기들이 주는 행복감은..
세상어디에도 없다라구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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