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12월 5일 오전 7시경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금강휴게소 부근.
새벽에 내린 이슬비가 얼어붙는 바람에 도로가 빙판이 된 상황에서
하행선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상행선을 달리던 트럭 옆부분을 들이받은 사고입니다.
새벽 첫 차여서 고속버스 승객은 그리 많지 않았었는데
어깨 부분이 부러진 고속버스 안내양이 아파서 엉엉 울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다행히 트럭은 강으로 추락하지 않았지만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사람은
충격으로 금강에 그대로 빠졌다가 다행히 구조됐고
트럭 운전기사는 구조대가 올 때까지 차안에 끼여있다가 구조됐습니다.
세월이 참......벌써 41년이나 흘렀네요.....6학년 때 였는데....
사진은 저희 아버지께서 촬영하셨습니다.
dj 납치했을때 없애버렸어야...
잘 봤습니다.
버스가 벤츠라능
정말 다행이네요... 추천 10점 밖에 못드리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추천드립니다
그때는 민둥산였군여......
추천합니다.
차가 엄청 막혔을 듯
저쪽뿐 아니라 그위로 올라오면 세월흔적 묻어있는 예전 고속도록 그대로 볼수있는곳이있죠 옥천과 대전을 잇는 지금은 일반 도로로 활용하기도하고
지역민들은 고추나 쌀을 널어 말리는 장소로도 활용하고있습니다
부자셨네여~~? 부럽습니다!!
저희집은 찢어지게 가난해서 사진기뿐만 아니라.텔비도 없었는데..ㅎㅎ
라디오는 있었나몰라?? ㅎㅎ 암튼 덕분에 멋진사진 보고가네여~!!
나무가 없소..
전부...땔감으로...나무 해 갔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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