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문제로 중국을 왔다갔다 할 일이 좀 있습니다.
올해초 코로나때문에 전세계 국가들이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할 때도, 우리 국민들이 중국인 입국 금지하라고 그렇게 아우성을 쳐도, 우리 정부는 꿋꿋이 중국인의 입국을 모두 받아줬습니다. 그렇게 받아 준 중국인들 중 감염자가 있으면 우리 세금으로 모두 치료도 해줬습니다. 뭐, 우리나라가 중국에 경제적으로 워낙 크게 의존하고 있으니 정부로서도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어떤지 아십니까?
지금 한국인이 중국에 가려면, 비행기 탑승 이틀 전에 코로나 검사받고, 피 뽑아서 혈청 검사도 받아야 합니다. 그것도 대사관이 지정한 병원에서만 가능합니다. 그 비용이 1인당 20만원이나 합니다. 그렇게 검사 결과지를 받아서 인터넷으로 중국대사관에 제출을 하고, 중국대사관이 발급해준 QR코드가 있어야 중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습니다. 검사결과지에 제 개인정보 다 들어있습니다. 그걸 고스란히 중국 대사관에 제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지정병원이란 곳들이 공휴일엔 문을 안열어요. 무조건 탑승 48시간 이내에 받은 검사만 인정해주는데, 월요일이나 설 연휴에 비행기 타는 사람들은 전날 문여는 병원이 없어서 검사를 받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이렇게 천신만고 끝에 중국에 가면 2주간 중국이 지정한 시설에서 격리를 해야 하는데, 그 격리비용도 다 자비부담입니다.
사실상 니들은 중국 오지 말라는 얘기나 마찬가지입니다. 진짜 거지같은 나라에 들어가기가 서울대 들어가기보다 더 힘들어요.
그런데 지금 이순간에도 중국놈들은 아무 제한없이 맘대로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걸려오면 여전히 치료도 다 공짜로 해주고 있습니다.
올해초 중국에서 코로나로 난리 났을때, 우리는 중국인 하나도 안막고 다 받아줬는데, 중국놈들은 우리나라 국민을 이런식으로 대접하네요. 진짜 욕이 안나올 수가 없습니다.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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