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서 호소 드립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마산 메트로시티 앞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영상을 보시면(45초 이후) 분명히 충격이 있고 놀라는 와이프 음성이 나옵니다.
와이프는 1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며 정차해 있는데 이삿짐 차량이 뒤에서 충격한 내용입니다.
차량영상 초반 2차로에 정차해 있는 이삿짐 차량 2대중 1대가 가해자이며,
좌회전 신호가 바뀌기 전 가해 차량이 1차로로 진입하다가 브레이킹이 늦어져 사고가 난것으로 보입니다.
신호가 바뀌었기에 좌회전 진입 후 갓길에 정차하여 가해자와 사고 사실 유무를 확인하였는데
가해자는 그런 사실 없다며 우기다가 아무런 조치 없이 갈길이 바쁘다고 사고장소를 떠났습니다.
차량 뒷범퍼를 확인해보니 움푹 들어간 흔적이 있고, 동영상을 확인하여도 분명히 충격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현재 와이프는 첫사고(?)이기에 놀라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팔이 저리다고 합니다.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면 쉽게 해결될 일을 여자라고 쉽게 본건지 사고에 대해 대응 하는 태도가 너무 기분이 나빠
이렇게 처리하려고 합니다.
1. 보험사에 사고사실을 고지하고 동영상과 함께 해당 차량의 정보를 전달합니다.
2. 상대보험사에서 연락이 오면 해당 운전자의 진심어린 사과내용이과 자필 서명이 담긴 사과문을 서면으로 요구 합니다.
3. 2번 내용이 이루어 지지 않을시 '구상권'을 청구하려고 합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쉽게쉽게 풀어갈 수 있는 일을.. 왜 이렇게 어렵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저도 분해서 한동안 힘들것 같습니다..
보배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걍 법대로 보험 처리 하시면 될듯
모조건 법으로 하세요
사과문 따위 받지 마시구요!!!
뺑소리로 신고 하시면 됩니다.
법대로가요, 다른피해자 방지차원에서..
그냥 경찰서에 ㄱㄱㄱㄱㄱㄱ
보험사에 연락하니 가해자를 잡아야 구상원 청구가 가능하다는 좀 이상한 답변을 받았습니다..(차량 번호 전달 했음에도 불구하구요..)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대로 경찰서에 신고하고 왔습니다..
오늘 담당자 선정하고 내일 처리결과 알려주겠다고 하네요..
혹시나 저와 같은 사례가 있으신분들 참고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역시 경찰서 신고가 답이네요..
다시한번 의견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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