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님. 형님. 너무화가나고 답답해서 글을 올렸는데 이렇게 많이 답변해주셔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이혼이라는거는 서로 말을 들어봐야지요..
그여자도 저 말고 다른 남자 만났으면 잘살수도 있엇겠지요..
서로 똑같으니깐 이혼한거겠지요.
이런저런 남겨주신 내용보고 생각해서 제가 잘하겠습니다.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무엇이든지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겠지요.
그리고 저 남자 맞습니다 빙시는아니고요..다만 서로 진흙땅 싸움을 하니 방치되는 아이들이 불쌍해서
많이 참습니다.. 2년동안 안다니는 절도 다녀보고 초도 밝혀보고 순간 욱해도 참자 참자 참자만 하고있네요ㅎㅎ
이러다 부처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왜 어른들이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고 하는줄 이제야 압니다.
그렇다고 그여자 피한다는거는 아니고요...일상에서 화가나는 순간에도 많이 달라지네요.
마지막으로 떡정이라고 하시는데 저...이혼하고...
만나는사람 많습니다
고개숙여 감사드리고 많은 답변 고맙습니다
한해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아이보는게 목적이 아니라 돈이 목적인듯합니다.
크나큰 피해를 주는것입니다~
피바람같은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저희집은 아빠가 바람나서 이혼했고..
재산을 아빠가 다 날려버렸습니다..
지금?? 쳐다도 보고싶지 않습니다 그놈..
저희 어머니는 3남매를 혼자서 키우셨습니다. 세명다 대학 다보내고 누님 두분은 결혼 시켜서 조카 들도 있구요..
저도 내후년에 6년사귄.. 여자와 결혼합니다..
제가 클때 전 아빠 같은 사람 보고싶지도 그리워 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형님도 노력을 해야겠지요.. 저희 어머니는 그만큼 노력 했구요...
딱 말해서.. 당신이 낳은자식.. 당신이 책임지셔야 합니다..
자식입장에서 생각 안하려고해도.. 아빠없는거 생각 납니다... 그래도 어머니가 꿋꿋하게 버텨서 저희도 버틴거겠죠..
형님도 그만큼 노력 해야합니다..
저들을 사람으로 대했더니 이런 결과가일어난것이다
그들은 사람이 아니다
제 사촌동생 마누라 바람나서 이혼했는데 양육비 못받고 있는데 똑같이 여자한테 그리 말했습니다. 눈에 띄면 죽여버린다고요.. 사촌동생 지금 아이 잘 키우고 있네요.
그여자 심리는 지금 다른남자 만나면서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좋았겠지요
허나 남녀란게 부부 사이가 아니면 감정이 상하면 전쟁입니다
님 쓴글 보면 그여자 남자한테 두둘겨 맞던 돈뜯기든 학대당하든 아무튼 경장히 힘든 상태일듯 합니다
그래서 지가난 자식들 보며 위안 삼으려 하는것으로 보이고요
아마 아이들 보여주면 아버지(님) 헐뜯으며 있는욕 없는욕 해댈겁니다
그래야 자식이 자신을 불쌍하게 봐주며 위로해주고 늙어서 갈데 없으면 기댈려고 하는 아주 간악한 수법입니다
차라리 아이들에게 그동안에 있던 일들을 설명해주고 결정하게 하는 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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