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쏘나타 터보, 274마력이라더니 40마력 어디로?”
2010-11-01 13:56
[뉴스핌=김한용 기자] 미국 중고차 전문 유명 웹사이트 에드먼즈닷컴은 계측기로 쏘나타 터보의 출력을 테스트 해 본 결과 현대차가 밝힌 출력(274마력)에 비해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드먼즈닷컴이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MD오토모티브의 다이노(Dyno, 출력 측정 계측기)에서 측정한 이번 결과에 따르면, 현대 쏘나타 2.0 터보 차량의 휠측 출력은 234마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대차가 밝힌 출력(274마력)에 비해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또, 현대차가 내놓은 자료는 옥탄가 87에서 이뤄지는 출력인데 비해, 이날 테스트에 사용된 연료는 옥탄가 91이기 때문에 출력이 최소한 280마력 가량은 나왔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에드먼즈닷컴의 칼럼리스트 제이슨(Jason Kavanagh)은 "마쓰다 스피드나 다른 차종을 다이노에서 테스트 했을때도 엔진출력에 비해 휠측 출력이 다소 떨어졌지만, 쏘나타의 경우 그 정도가 좀 크다"면서 "출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아마 자동변속기 내의 토크컨버터(변속충격을 막아주는 미끄러짐 장치)의 세팅 때문이 아닐까 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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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된 기사지만... ㅋㅋㅋ
참 보배스럽지 않나요 기사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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