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꼴통방송에 철수 측근이 출연했네요.
출연 자체만으로도 이미 증명이 된 거지만
거기서 말하기를
사회자가
조경태를 새누리에 뺐긴 기분이 어떠냐고 물으니
새누리당은 우리와 경쟁하는 당이 아니므로 괜찮다고 하더군요.
철수는 분명 강력한 야당을 만들겠다며 탈당했죠.
야당이 강력해지려면 군소 야당을 한 데 모으는 것인데 철수는 그 반대의 행동을 하면서 강력한 야당이 되겠다고 했는데,
새누리당은 지들 경쟁자가 아니랍니다.
눈치 빠른 사람들은 진작 다 알았지만
철수의 목표는 남한의 민주주의를 박살내겠다는 게 확실해졌네요.
노조 생기면 회사 문 닫겠다던 철수 답게 주변에는 전과14범 졸개들이 끊임없이 모여드네요.
민주주의의 상징이 노조인데 노조 생기면 회사 문 닫겠다?
철수 쟤는 체질적으로 민주주의가 몸에 맞지 않은 듯.
박영선도 박지원도 철수의 속을 알고는 철수당에 안 가기로 했다는 거~
그냥 국회 없애버리면 비용도 줄이고 간단한데?
야당은 여당의 독주를 막고 권력형비리를 까발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야당이 스스로 여당이 경쟁상대가 아니라는 건 정박아가 아니면 할 소리가 아니죠.
왜 우리가 그많은 돈을 들여 국회를 운영하나요?
야당이 끊임없이 여당을 감시하라고 있는거잖아요.
야당이 여당 하자는대로 할 것이면 국회 없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죠.
님도 철수처럼 민주주의가 체질에 안 맞는 듯
그냥 국회 없는 북한으로 가시지요.
정치가 경쟁하는 게 아니면 그럼 뭔가요?
야당이 가만히 있다면 야당의 존재가 불필요한 거 아닌가요?
야당과 여당이 편가르기를 하지 않는다면 그냥 여당만 존재하는거잖아요.
그럼 아무 견제장치가 없는 국회가 왜 필요하죠?
편가르기가 싫으면 국회를 없애면 간단합니다.
님은 편가르기 없는 북한이나 중국에서 살면 딱이네요.
민주주의는 영원한 편가르기입니다.
제발 민주주의 정치의 기본이나 좀 알고 나불거리세요.
완전 동문서답을 하시네요.
님이 아무리 철수당원이라지만 정말 철수는 사쿠라 그 자체입니다.
새머리당으로부터 어떤 지령을 받았는지 그저 궁금할뿐이죠.
처음 철수를 지지했던 사람들 상당수가 철수의 언행불일치를 보고 탈당을 보류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저는 처음에는 철수를 극렬 지지했던 사람인데
본심을 알고 새머리당과의 커넥션을 알고는 지지하지 않습니다.
님은 민주주의가 그렇게 싫으세요?
저는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했던 사람이고
제 부친은 공산주의에 대항해서 목숨 걸고 총질했던 사람이고
제 할아버지는 일본군을 피해 도망 다녔던 사람입니다.
저는 민주주의를 위해서면 지금이라도 목숨 겁니다
그러니 반민주주의 사고를 가진 님과는 당연히 괴리가 있죠.
참 가증스럽군요.
유시민은 민주주의를 위해서면 목숨을 걸만한 인물입니다.
국회의 기능조차도 모르는 님과는 거리가 너무 먼 사람이죠.
제발 좀 그만 웃기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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