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견 기업 생산직이구요 30살 입니다 음.. 진짜 단순제조에요 라인이나 그런건 아닌데 수작업입니다
다른부서들은 안그러지만 저희 부서는 주야 2교대를 하고 있어요
빼달라고 하면 잘 안빼주긴하네요
교대 뛰어서 연봉 4500정도 받구요 복지도 또한 좋아요
근데 요즘 회의감이 들기 시작하는데
만약 이화사가 자동화가 또는 혹시 모르게 망한다하면 어디가서 경력으로 쳐주지는 않아서 미래가 걱정이 됩니다
노조도 있고 그래서 고용 안정성은 좋은데 앞날은 모르는거잖아요
연봉도 저랑 10년 20년 되신 분들이랑 차이가 없어요
(애초부터 고액으로 받아서 그런가..)
때마침 친구가 자기 화사 중소기업인데 그쪽 품질쪽으로 올생각 없냐 하는 말에 마음이 심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면접 한번 봤었는데 그쪽에서도 저를 마음에 들어 하고 있는걸로 알고있고 대신 연봉이....2600이라고 하네요
내년에 뭐 능력이 되면 올려줄수도 있다는 친구말에 마음은 계속 흔들리고
형님들께서는 어떤게 괜찮을거 같으십니까?
1. 중견기업 생산직
(복지좋고 자녀학자금부터 등등 많이 있어요)
(정규직이고 아웃소싱 아닙니다)
(단점은 연봉이 앞으로 안오를거 같긴한데 요번에 노조에서 차등으로 하겠다하는데 모르겠구요 미래가 없을거 같은 느낌도 들어요 연봉은 오를거 같기두 하구요 사람일은 모르는거라 생각해서요)
2. 중소기업 품질관리나, 구매 쪽 업무를 배워서 경력을 쌓고 본인의 몸값을 올린다
(친구 회사는 복지가 없습니다)
이상 화장실에서 몰래 쓴거라 뭔가 뒤죽박죽이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래는 봐야죠
2600회사 가서 내년에 3000준대요?
2600에 연봉 15% 올려줘야 3000입니다
중소기업에서 그렇게 준다고요. 한 150올려줄듯
그냥 있어요.
주 5일 8시간 근무라면 옮겨 볼 만도 합니다.
남는 시간에 학원도 다닐 수도 있구요.
직업에 귀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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