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폭이란말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하는말입니다.
아래 부모잘만나서 슈퍼카 소유하고 계시냐는 어떤글에
사람들 댓글중 많은 것들이 열폭하지마라 뭐 이런댓글이 많더군요.
열심히 노력하면되지 왜 열폭하냐 뭐 대충 이런말들인데
지금 사회구조적으로 볼때 자신이 있는분야에서 죽을힘을다해서 정말
노력에 노력을 엄청나게 하고 노력하다 쓰러지고 병원가서 죽다살고
정말 그렇게하면 슈퍼카사고 백억 이백억 재산 모을수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박경철의원이(궁금하면 100분토론 7/29일짜 20대의오늘과 내일 희망을 찾아서편 보시기바랍니다.)
하신말이 있습니다.
기성세대들의 최대덕목은 근면,성실 <- 이말은 노력으로 치환될수있죠.
근면,성실 이라는 덕목만 가지고 있으면 최소한의 위치는 보장이되고
근면,성실이라는 무기로 무장하고 세월이 흘러
지금 우리들위에 군림하고 있는 기득권층( 슈퍼카소유하고있는 분들의 부모들)이 된겁니다.
근데 여러가지 이유로인해서 현재를 살고있는 우리들은 근면,성실을 펼칠 기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거죠.
열폭하지말고 노력해라 자수성가한사람 굉장히 많다
자수성가있죠. 있는데 소도 언덕이 잇어야 비빈다는 말이 있듯이
최소한 기회를 잡을 여력은 있는분들이 대부분이라는거죠.
완전히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분들도 있겠지만 예외로 하겠습니다.
비율로 봤을때 극소수를 예로 드는건 의미가 없으니까요.
말의 요점은 밑도 끝도 없이 노력해라 라는 60~70년대 통하던 말은 고만합시다.
사회 패러다임이 바뀌었고 노력으로안되는 일도 수없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슈퍼카를 소유하고있지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신이거나 바보가 아닙니다.
그들이 노력할줄 몰라서 안한다고 생각하면 크나큰 오산이구요
건방진말이지만 밑도끝도없는 열폭하지말고 노력해라 라는말 할거면 조용히 지나가시는게
더도움이 될것같네요.
부의 세습과 기회박탈, 그리고 사회 구조적 전반적문제들은 개인의 노력으로 힘든일이거든요..
부모에게 재산을 받고 증여세 상속세 등등 재대로 내는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부자가 부자라고 말도 못하는 세상.ㅎㅎ
나는 지금 안대지만 내가 열심히살아서 나중에 내 애들은 꼭 저렇게 해주리라.
그리고 꼭 바른가정교육을 시켜서 개념있게 키워내리라..ㅋ 제꿈입니다,
물론 그땐 저는 골프나치고 여름엔 서핑하고 겨울엔 보드를 타기에는 나이가 많을려나...ㅋ
네.. 그만 하지요. 다들 그만 합시다
그럼 어떤 말을 해줘야 할까요?
"부자 새끼들 전부 다 죽여서 재산 공평하게 나눠 갖자!!!" 라고 말해주길 원하시나요?
공산주의 혁명이라도 일으켜볼까요?
아님.."노력해봤자 안되니 걍 우리 포기하고 자살이나 하죠.. 이깟 세상.." 라고
말해드릴까요?
어떤 반응들을 원하시는거죠?
글쓴이야 말로 정말 밑도 끝도 없는 사람이군요
그것밖에 할말이 없네요...ㅡㅡ
열등감은 남보다 자신이 못하거나 부족하다는 생각에서 오는 느낌이랍니다..
근데 부자집 도련님들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진 않죠. 다만 그 부모의 재력이 부러울 뿐이지요..
내가 오히려 더 잘난 부분도 있을테니까요
부모 잘 만난 친구들에게 느끼는 감정은..상대적박탈감 정도가 좋을 듯 합니다.
여튼 글 잘 읽었습니다-
^^
우리 아버지, 백부님, 숙부님들 가난에 대한 한 때문에 나름 자수성가 하신 분입니다.
그분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옛날 보다 오히려 지금이 기회가 훨씬 많다고,
지금은 최소한 굶지도 않고 교육도 받을 수 있지 않냐고 하십니다 본인들 께서는 너무 가난해서 초등학교만 간신히 졸업했고 독학을 하고 싶어도 책이 드물어서 제데로 할수 없었고 종잣돈이 없어서 월남전 참전해서 목숨걸고 돈벌어와 그돈으로 사업하셔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십니다. 솔직히 요즘 밥 굶는 사람이 어딨으며 책이 없어서 공부 못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사회적 구조때문에 성공 못한다는건 옛날 계급사회지요 신라골품제도 에서는 6두품들은 아무리 발버등치고 능력이 대단해도 올라갈 수 없었으며 조선시대 서자들도 마찮가지였지요 최소한 이런 구조 정도는 되야 사회구조 때문에 성공 못한다는 말 할 자격있습니다.
누구든지 성실하고 노력만 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저 고3때 2가지 부류의 놈들이 있었습니다.
한부류는 남들 대학 간다니까 아무대나 지원해서 간 놈들하고 성적이 않되서 좋은 대학은 못가지만 자기 적성에 맞고 비젼있는 과 지원해서 간놈들.
지금 와서 그 때 선택에 기로에서 생각하지 않았던 녀석들과 조금이라도 자기의 미래를 위해 생각했던 녀석들 격차 꽤 많이 벌어졌습니다.
ㅋㅋ그러면 정말 꿈 조차 잃을거 같네요.
재벌기업도 판판이 쓰러지는거 보세요!!
대한민국만 그런줄 아시나요? 다 그렇습니다.
제후배는 차도 없던 애가.. 인터넷 쇼핑몰 5년차에 대박을 냈습니다.
연예인도 아니고.. 밤새며 사입?하며 책보고 스타일 연구하며 한탬포 앞서가야한다고
노력하던 후배는 이제 3억짜리 차를 타고 다닙니다.
남탓을 할시간에 좀더고생하세요.
회사 직원중에 Z4 타는 26살짜리 직원이 있는데... 부자 청년은 아니지만.
중고 Z4 사서 아끼며 열심히 일하고 탑니다. 참 보기좋습니다.
그친구는 제차가 안부럽다고합니다. 너무 말하는거랑 생각하는게 이뻐서
이번에 BMC 순정형 필터 하고 오일 휠터 5개 사줬습니다.
돈을 아끼느라 메인터넌스를 잘 못해주는것 같아 무교환에 청소만해주면 되는 에어필터와 오일휠터를 ... 그리고 정식센터에서 주는 모빌원 1박스 줬더니 울려고 하더군요.
기회는 자기가 만드는겁니다. 노력하는자는 남들보기에도 이뻐서 사랑도 받고 복도 받고 생각지도 못한 선물도 받고 뭐 그런 기회가 찾아오죠.
먼저 가장 필요한건 만족! 과 감사! 인것 같네요.
돈이 아주 많다고 행복할거 같진 않습니당..
높이 사 줘야 하지만...
부모 잘 만난 젊은이들은 천운이라 생각함미다.
끗~
모든 건 나에게 달린 겁니다.
안되는일이 있다는걸 말하고싶은거구요. 님같은사람때문에 구조적문제해결이 안됩니다.
공부하십시오.
그런데 그런것들을 구조적 문제라던지 부모덕이라던지하는 외부요인에서
찾기 시작하면 본인의 발전은 물론이고 모든일이 잘 풀릴수가 없답니다....
항상원인을 본인에게서 찾아보세요...
훨씬 세상이 넓어보이고 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 보이실겁니다...
사소한것이라도 내 자신에게서 문제점을 찾고 그걸 고쳐가는 과정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 아닐지....
공부를 잘했거나 부모의 재산같은건 사회를 출발할때 분명히 출발선이 남들보다 앞에 있는건 사실이지만 절대 추월할수 없는 건 아니랍니다...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셨지만...세상은 내자신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가에 훨씬 큰 가치가 있고 그결과에 만족하면 그게 행복이고 성공인거겠죠...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