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벤쓰 SLS가 아주 눈에 밟히네요
어차피 제 현실로는 사도 몬하지만.....
운전면허를 93년 9월에 취득하고 신차는 94년 2월에 프라이드 베타로 시작한 이래....
어쩌다 93년 MOTORS 라는 잡지를 사다가 보면서
911모델을 첨 보게 되었는데 이듬해 차를 하나 사야해서 아버님이 코란도나 콩코드 중에 알아보라 하시어
잡지를 보여주며 "이거 사죠"했던 적도 있습니다...철없던 시절...
원래는 흰색 .8엘란트라 사고 싶었으나 당시 현찰인데도 두달이라는 기간...
본론으로 가서요
항상 동경만 하던 포르쉐를(특히 터보) 죽기전에 사고 말테야 하고 살았는데
올해부터 sls가 넘 멋집니다
사실 적토마나 황소한마리도 멋지지만 실용성은 없어보이고
폴쉐는 실생활에서도 내구성 좋기로 정평이 나 있는데...
요즘은 증만말개나 소나 포르쉐더군요...
여기 김포 바닥에서도 보일 정도니....
전모델 slr도 멋지지만
고전미가 풍기는 sls는 증말이지...
거기다 자연흡기 8기통에 아엠지(AMG)의 튜너들이 정성껏 손본 메카니즘은 ....
이미 c. e. s클라스 63모델에 적용되어 끝내줄것 같네요....
올해 에프원 보다 보면 본 게임보다
세프티 카 나올때를 기다릴 정도이니...
여기 보배님들중에
어떤식이든 재력좋으신 분들 sls소유하고 계신분 있는지 궁금하네요...
차가만 해도 개구리 터보는 2억중후반....
SLS 카본 패키지가 3억 2천.....
언제나 소유해보나....
보유주식이 요즘 오르고 있긴 한데 수량이 얼마 안되서
또 순정 사운드는 정말 별루고. 터보도 손 조금 봐야 재미나구요.
근데 터보를 타면 느끼는데 사람들은 대부분 카레라 2든 카레라 s든 터보든 몰라본다는거... 포르쉐면 그냥 포르쉐..
사람들이 차 얼마하냐고 하면
'내차 포르쉐 터보 카브리라서 보험 세금하면 거진 3억에 육박해...' 하면 다들 구라쟁이 처럼 처다본다는거. 안믿어줘요. 비싼차인지 ㅎㅎㅎㅎ
그럴때마다 팔아버리고 싶다는거.
SLS는 어차피 현재 18대정도 국내에 들어와있고 차후 12대해서 국내 팔아봐애
30대 안팍으로 되는 차라서.... 소유 만족도는 좋을것 같네요.
SLS 의 장점은 SLR 의 반값이지만... 사람들이 님처럼 SLR급으로 봐준다는게
장점아닌 장점이되겠죠.
비싼차는 비싼 값어치를 좀 해야하는데.. 사실 SLS의 불만은 63 엔진...
SLS에는 한3억5천에서 4억하면서 더 강력한 터보엔진 올렸어야했다고 생각...
그리고 가격은 6% 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