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역학은 상당히 어려운 분야입니다. 단순 공식상으로는 전면 투영면적이 늘어나니까 공기저항이 늘어나는게 맞겠으나 좀 더 상세히 파고들면 차량 상부를 지나가는 빠른 유속이 있고 차량 하부를 지나가는 느린 유속이 있는데 SUV 같이 하부로 흐르는 유체가 많으면 느린 하부 유속이 상대적으로 drag를 만들어내겠죠. 따라서 투영면적이 늘어나서 이 부분에서 공기저항은 손해를 보지만 하부로 들어가는 공기의 양을 다른 곳으로 밀어내버릴 수 있다면 결과적으로는 공기저항이 줄어드는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타이어 또한 투영면적의 일부인데, 하부로 들어가는 공기를 줄이면 타이어 쪽에서도 투영면적이 줄어들어 공기저항에 유리한 결과를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 간단한 수준에서 끝날 유체역학이 아니죠... 앞범퍼를 지나자 마자 앞바퀴가 나오고 이 바퀴에서 회전하며 발생하는 또다른 공기의 흐름이 발생합니다. 에어댐 끝단을 저렇게 말아올렸다는 것은.. QM6 같은 언더파워 서민 SUV에서 다운포스를 위해 했다기 보다는 앞바퀴에서 발생하는 와류를 조금이라도 완화 하거나 이를 빗겨가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공기저항 따라 그래도 연비차이가 제법 있긴 하더란..;;
감사핮니댜
타이어 또한 투영면적의 일부인데, 하부로 들어가는 공기를 줄이면 타이어 쪽에서도 투영면적이 줄어들어 공기저항에 유리한 결과를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 간단한 수준에서 끝날 유체역학이 아니죠... 앞범퍼를 지나자 마자 앞바퀴가 나오고 이 바퀴에서 회전하며 발생하는 또다른 공기의 흐름이 발생합니다. 에어댐 끝단을 저렇게 말아올렸다는 것은.. QM6 같은 언더파워 서민 SUV에서 다운포스를 위해 했다기 보다는 앞바퀴에서 발생하는 와류를 조금이라도 완화 하거나 이를 빗겨가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나머지 부위에서의 공기저항은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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