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현기 신형 오일필터(스마트 스트림 누우, 신형 R엔진 등등 플라스틱 캡 타입들) 처음에 나왔을 시절에 오일 교환 후 누유로 인해서 엔진 사망하는 경우가 조금 있었죠.
그 당시 문제가 토크렌치 대중화 안됨 이 문제로 그 후로는 대부분 업체들이 토크렌치로 필터를 체결하여서 한동안 조용 했습니다.
(저도 솔직히 여태까지 저랑 대표는 위와 같은 일이 없어 작업자 과실로 생각 했었습니다)
근대 요즘 문제가 전국적으로 많아지고 특히 이 골짝 동네에서 위 문제로 요즘 너무 일이 많이 터져서 카센터 사장님들 모여서 간담회까지 할 정도 입니다.
처음에 위 엔진들 출시 당시에 처음에 손토크 주고 작업했다가 누유-->토크 렌치 구입(블루텍 제품/얘는 정밀도가...)-->토니치, 스냅온, 하제트 등등 업장마다 나름의 신뢰성 있는 토크 렌치 구입해도 동일
몇 업체는 신형 현대 차량들 엔진 몇대 물어주고 입고를 받지 않는 업장도 있을 정도입니다.
저도 너무 자세한건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하여튼 위 신형 엔진을 자가 정비하시는 분들은 오링에 엔진오일 도포 후 오링 방향 반드시 잘 확인 후 잘 밀착 시킨 후에 필터 규정 토크로 체결 후(가운데 검은 플라스틱 얘는 그냥 토크 줘도 체결하면 나중에 부러지니 푸르지 마시길...) 작업 부위 세척 후에 반드시 2~3천 rpm으로 20초 정도 가속하여 누유 부위 확인 바랍니다.
1. 정상적으로 누유 없는 차량들도 공전시 하우징 사이에서 소량 한두 방울씩 맺혀 있던게 나오는건, 정상
2. 심한 차량은 공전중에도 한 두방울씩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옴, 비정상
3. 1번의 정상적인 상황에서 2~3천 rpm으로 20초 정도 가속하면 갑자기 주르륵 하며 뿜는 차가 있음, 당연히 비정상
많은분들이 작업자 과실로 생각하시겠고 저도 여태까지 그랬지만 대표가 협회 모임 나가서 작업자분들이 문제 차량들 영상 찍은거보니 진짜 누유 되는 차량들은 규정 토크로 조립을 하던 뭘 하던 이러나 저러나 누유-->필터 캡까지 교환 후에도 동일-->필터 하우징 교환 후 잡히는 사례들이 요즘 많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신형 엔진들 필터 하우징 가격이 저렴하기는 하지만 위 상황으로 고객도 작업자도 난감한 상황이 많이 발생 하더군요.
특히 구형 R엔진들도 키로수 조금 있는 차량들 요즘 누유 다발생 되고 있습니다.
(얘는 대부분 딱 봐도 변형이 보입니다)
사진이 첨부하자니 이래저래 걸리는 부분이 많아서... 첨부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글만 더럽게 길고 사진 첨부 내용이 없는 부분과 그 외 자세한 부분은 말씀 드릴 수 없어서 죄송하고요.
요약하자면 다른거 다 빼놓고 o링 장착시 엔진오일 적당량 도포+방향 철저히 확인, 규정 토크 준수, 그리고 위 숫자 1, 2, 3 항목만 반드시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해 부탁 드려요ㄷㄷ
안전정보는 서로 공유해야죠.
저도 오늘 대표가 간담회 다녀온 이후 저런 사례들이 많다는걸 알아서 듣고나니 여태까지 작업해서 보낸 차량들도 불안하네요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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