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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요일날 서울을 가려고 하는데요
지하철 1호선밖에 없는 여자친구와 지하철 2호선밖에 없는 제가
가려니 지하철 노선이 10개 넘게 있는 서울은 쉽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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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시부터 해서 한 7시까지 놀고 내려와야 하는데요
제가 세운 계획은 서울역에서 걸어서 명동까지 가서 구경좀 하고
지하철타고 종로가서 인사동 구경하면서 인사동에서 밥 먹고
다시 지하철타고 광화문5번출구인가.. 그쪽으로 가서 청계천광장가서 구경하고
다시 서울역으로 가는건데요
시간이 얼마 없으니 동선을 짧게 잡고 싶은데
혹시 서울 사시는 분이나 저처럼 서울 다녀오신분 있으시면
좋은 의견 좀 부탁드려요~
촌놈이 서울 가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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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리고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되세요~~
몇년전에 가봐서 기억이 잘 ㅋㅋ
님이 짜신 동선으로 움직이시면 무난~할듯합니다~
글에 압구정이 나와서 이왕이면 가로수길도 권해드리고 싶으나
이동시간이 긴 관계로... 다음분 pass~↓
초행은 어둡고 이상한 골목을 거쳐갈 수 있음 --;;
단 평일이냐?? 주말이냐?에 따라.. 이동인구가 배로 늘어나니.. 생각해두시구여..
3~4곳을 7시간안에 돌아다니기엔.. 좀 피곤할꺼 같은데.. 1~2곳정도 정해서.. 여유있게 구경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쇼핑을 한다면... 명동에서 많은 시간을... 분위기(?)있게 걷고싶다면 청계천광장이나 광화문광장.. 눈요기할려면.. 압구정가로수길(언제부터 집앞 가로수길이 위명했는지? 저한텐 그냥 동네일뿐인데)...난 다 싫다.. 그냥 몸이 편안한곳에서 쉬고 싶다면 MT를 추천.. 갠적으로 저같으면.. 영등포 타임스퀘어가서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밥도먹고.. 눈요기도하고..ㅋㅋㅋ 63빌딩가서 지하 아쿠아리움도 가고.. 꼭대기층가서 내려다보기도하고.. 남산가서.. 남들이 다~~하는 사랑의 열쇠(?)도 한번해보고...^^
할꺼 천지구나... 자~알 생각과 계획을 짜시고... 즐거운 여행되세여..
압구정은 한강 밑에 있고 인사동은 한강 위에 있구만;;;
강북코스, 강남코스 나눠서 두 번 다녀오세요 ㅎ
돈은 비닐로 말아서 팬티안에 넣고 다니세요~~
우선 서울역에서 4호선 지하철을 타시고(두정거장) 명동가셔서 6번출구로 나가심 명동 최중심부인 밀리오레가 잇습니다...명동을 쭉 둘러보시고....롯데백화점쪽으로 가셔서
명동에서 종로를 지하철로~ 불편합니다...명동은 2호선 4호선 님이 말씀하신
종로 인사동은 1 3호선인관계로...
가장편리한건 택시겟죠.... 기본요금 2400원입니다.... 인사동 까지 무난히 갈수잇습니다
버스도 롯데백화점 맞은편에서 타시면 왠만한건 다 종로갑니다...
그리고... 인사동에서 종로로 해서 구경을 좀 하시고 한블럭 내려오심 청계천입니다....
청계천을 타고 청계광장쪽으로 가시면서 데이트하시고....
광하문 광장을 걸어가시는편이 좋으실듯합니다..날씨가 추어서 그렇지
사실 명동 부터 광화문까지 님이 말씀하신거리 다 20분안에 걸어가실수잇는거리입니다
지도를 참조하셔서 동선을 잡으심이...좋을듯
벌금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니 꼭 표준말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여친에게도 표준어 교육의 정본인 "표준전과" 를 꼭 구입하셔서 읽어셔야 합니다
즐경 하세요
서울들어오는 비자 만드셨어여..안만드셨으면
비자 먼저 만드세요...
청와대 가세요.. . 거기 가면 한방에 끝나요.. 우선 안에 들어가시면 식당 있을꺼예요..
식사하시고.. 든든히 하시고.. 다하셨으면.. 여친과 난동을 피우세요.. 난동의 정도에 따라서 코스가 달라지니 필히 심하게 난동을 부리셔야 돼요..
1. 대충하면 : 경복궁 - 아이리스 찰영지인 서울광장 - 그리고 정부종합청사 -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있구요..
2. 빡세게 하시면 : 경복궁 - 서울광장 - 남산타워 및 터널 - 63빌딩이 보이는 육본 지하벙커 코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