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걸 오해라고 해야할지 제가 잘몬한건지 감이 안가서 답과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우선 저와 그 아가씨는 연락한지 불과 2주정도~? 인데요..
아가씨는 제 사진을 봤구요 그리고 저는 오늘 오전까지 못보던 상태였는데..
제가 그 아가씨와 연락을 하면서 느낀건 순전 저만의 생각입니다..
그냥 코드도 맞는거 같고 귀엽게 느껴지고 그래서 얼굴은 못 보았지만 저도 모르게 조금씩 끌리더라구요.
짧은 기간동안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많은 대화를 했다고 생각하고 전 보다는 더 가까워 졌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아가씨에게 사진좀 보여달라고 며칠전부터 부탁 하면서 귀찮게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가씨는 조금만 참아라.. 나중에 보여주겠다 라는 말을 했었구요..
그런데 문제는 오늘 오후에 터진겁니다..
제가 얼굴을 보고싶어서 근무하는도중에 혼자말로 (아~ 사진 어떻게 보여달라고 하지~) 라고 중얼거리는데..
같이 일하는 선배가 도와주고싶은 마음에 이름이 뭐냐구 묻더군요.. ( 저 싱글 5년차.. -_-;; )
그래서 이름을 알려주니 아가씨에 대해 더 아는대로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전산다고 하니..
그럼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싸이월드에서 찾아서 보여주더라고요.. 맞냐고..
흔한 이름이 아니어서 그런지 딱한명 나오는데 그 아가씨가 맞더군요..
그래서 그 아가씨에게 문자로 사진 봤다고 보냈는데..
저보고 자기 뒷조사 한거냐고 그러면서..
기분나쁘다고 더이상 우리 관계를 진행시키지 안았으면 좋을거 같아... 라고 문자가 왔어요..
답장으로.... 생각해보니 내가 잘못한게 맞는거 같다 라고 보내긴 했는데..
진짜 제가 잘못 한건가요~?
좀 알려주세요 ㅜㅜ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