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에서 60으로 가는데 제 앞에 sm5, 그 앞에 택시가 가는겁니다.
근데 이 택시놈이 제가 60으로 가도 속도가 늦어요..45~50정도로 천천히 감;
sm5가 깜빡이넣으며 추월시도하느라 중앙선 넘었더니 급악셀질을 같이 하는겁니다.ㅋㅋㅋㅋ
기가차서 주시하고 있었는데 맞은편차가 오는걸 sm5가 겨우 속도내서 피하고;; 그냥 가더군요.
제가 개씌벌택시 뒤를 따라가는데 속도가 점점 느려집니다... ㅅㅂ (고의성이 다분)
그러다 4차선국도가 나오는데도 1차선으로 슬슬 기길래 2차선으로 엑셀질하는데 (갓길로 최대 붙이고)
갑자기 택시쓰레기가 핸들을 2차선으로 꺽습니다.
박으러 밀더군요. 그래서 전 경차고(회사차), 박으면 보험이 있으니 핸들을 확 같이 왼쪽으로 틀었습니다.
깜놀하지도 않고 경적, 쌍라이트 일체 없더군요.
차를 세워서 말싸움을 한들 푸세식 변기의 날파리만도 못한 인생하고 씨름해봐야....라는 생각으로 그냥 왔습니다.
회사차에 블박이 없어 참 아쉽습니다. 정말 번호판 공개해서 개망신 주고 싶은데..
이런경험이 정말 시내에서도 자주있어서 욕을 할 수 밖에 없는 점 죄송합니다.
★교훈: 개싀벌택시는 피해가자.
*참고: 저 시비건거 없습니다. 택시놈 40~50일때도 일부로 전 35정도로 늦추면서 거리 벌려놨었구요.똥침없었음.
근데 참 아이러니한게 택시타면 10대중에 9대는 진짜 기사분들 엄청 친절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많이하고, 아주 친근감있게 그러는데 밥빌어먹고 살기 힘드니 저릐럴들하는 택시놈들 보면 정이 뚝 떨어져요.
짧게 쓸려고 쓴건데 글이 긴데ㅎㅎ
운행해서ㅈ돈내는것보다 입원비로 챙기는게
쏠쏠하다고 기회만 있으면 들이대요.
마티즈 예전년식이라 블박없을 줄 알고 그러는것 같기도하고....
하아..참 암울합니다...일부로 그러는거 보면...
대부분이 이래요....
그냥 택시는 정말.....등돌립니다. 완전히.......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국민의 편의문제이지, 택시의 인성문제는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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