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의도에서 불꽃축제를 했죠..
일이있어 강서에서 홍대쪽으로 넘어가는데
양화대교를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네차선중 두차선이 주차장이 되어있었어요..
차가 막혀 움직일 생각을 안하는데 저앞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도로한복판에서..
가까이가보니 주차되어있던 스포티지에서 연기가 나더군요
우선 제가 봤을때는 배터리부분이 발화점인듯 했구요
배터리공간이 비어있고 앞범퍼가 녹아 떨어져있는 상태에서 처음봤습니다..
요즘 현기차에서 각종 사고가 많이발생해 차를 잠시멈추고 보고있는데 점점 연기가 심해지며 엔진룸에서 불꽃이 피어나왔습니다..
한참을 매케한 연기를 뿜으며 불탔습니다
얼마후 소방차가 와서 진화를 하였는데
엔진룸 내부의 각종 장치를 모두 태워버린듯하구요..
차주분은 얼마나 놀라고 당황하셨을까요.
원인은 찾아봐야 정확히 알수 있겠죠..
엔진룸 내부 전자장치의 쇼트나 접지불량으로 인한 스파크등..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죠..
당연히 사용자의 과실일 수도 있는거구요..
하지만 만약 차량결함이라면 현기차의 대응은 어떨까요?
스포티지 출고된지 오년정도만에 갑자기 결함이 생기냐
사용자가 시가잭에 인증받지 않은 전기장치를 이용해서 그렇다..
이런 말도안되는 변명을 늘어놓겠지요..
차를 사람이 만드니 가끔 잘못될수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최근 현기차의 대응모습은 두눈뜨고 볼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정확한 원인규명이 최우선일듯 합니다..
이렇게망가지기 전의 현기이지만.. 소름돋더군요..ㅜㅜ
소화는 다썻고 소방차는 정체로 늦게 오고 10분 기다리다 다시 불꽃이 일더라구요.
그때 마침 반대편에 소방차가 와서 집에 갔네요.
다행히 홀라당 안타서 다행이긴하네요.
서울시 버스업체는 현레기 버스 뽑는 회사 대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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