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려고 회사 주차장에 나왔는데 멀쩡하던 차유리가 박살나있더군요.
회사 주차장 CCTV(옥상에서 전방만 촬영)나 블랙박스(전방만 있음)를 확인해도
차에 외부 충격은 없고 누가 돌이라도 던졌거나 때렸으면
맞은 타격점이라도 있을텐데 그냥 내려앉은걸로 보입니다.
차는 뉴스포티지 07년식이구요.
뒷유리 교환비용으로 16-17만원이라고 그러네요.
이 경우 기아에 찾아가도 아무런 보상은 없나요......?
역시나..이렇게 타는게..현기차....호갱님이라는..이런 말밖에 들을 수 없는건가요..?
어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주먹으로 처도 안깨지는게 차량용 강화유리다..
오프로드라도 뛴차는 유리 다 깨졌것다...ㅋㅋㅋ
꽐라되서 집에 바래다 줬더니, 내리면서 뒷문을 어찌나 쎄게 닫는지, 유리가 박살이 났습니다.. 망할년 쓰벌 갑자기 10년전 기억이 떠오른다 -_-;
무슨 범퍼나 유리갈면서 보험을 써요
자기부담금에 할인유예 3년이면 오히려 손해인데
보험이 공짜인줄 아시나 ㅡㅡ
뉴스에서는 수입차 기준으로 나왔었구요...
내용은 강화 유리일수록 혼자 깨진다네요...
날씨 기온 습도 (?) 이런 이유로 혼자 깨진다는데...
자세한건 검색 한번 해 보세요...
자동으로 깨졌더라도 무조건 고객 과실이랍니다. 기아에서 일부라도 비용부담 해주지 않는다네요.
아..빡치네요..ㅠ..ㅠ.
자차 안하고 자비로 수리했고요
속은 상합니다
하지만 6년이나 된차면 보증이 지나도 한참 지난 차인데 기아에 물어내라고 하는건 좀 억지같네요.
기아에서 왜 무상수리 안해주냐하면 좀 그렇잖아요..
짜증은 나시겠지만 자비로 수리하셔야할 것 같네요
그리고 유리갈면 운행 하루이틀은 자제하심이 좋습니다 실리콘 잘못 굳으니 찍찍 잡소리 나더라고요
만약 기아에서 보증기간 내 차량인데 서비스를 안해주는거라면 같이 욕했을겁니다
하지만 소모성 부품이 아니라 할지라도 일반부품보증기간이라는 항목이 분명 존재하고 사용자나 환경따라 차부품 내구성은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생각을 쓴 것입니다
위에 적었듯이 저 또한 뒷유리 터진 경험이 있고요.
국민신문고나 자동차결함신고센터 등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보상기간이 지나면..답 없죠
누가 때린것도 아니고..
스스로.. ㅠㅠ
외부와 내부 온도 차이로 ㅠㅠ
당시 새벽에 자다가 놀라서 불켜보니 사방으로 튀지도 않고 장식장 유리가 그대로 아파트 폭탄으로 붕괴시키듯 아래쪽으로 가라앉으며 소복히 쌓여 있었는데 당시 무서웠던건 후라이팬에 소금넣고 가열하면 소금이 톡톡 튀듯이 소복히 쌓인 강화유리 무더기위에서 유리파편들이 톡톡 튀어오르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무슨 귀신이 그래들었나 싶어 무서웠던 거지요^^
여튼 얼마전 썬룹혼자 폭발하는거도 모 프로그램에서 강화유리 제작시 결함으로 자체 폭발할수있다고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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