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에 대한 제가 갖고 있는 견해를 저 역시 밝혀봅니다.
Mr. A (부자)
월수입: 천만원
고정지출: 7백만원 (세금, 공과금 포함)
저축: 월 3백만원
Mr. B (가난한 자)
월수입: 100만원
고정지출: 100만원(주거 비용과 식료품비)
저축: 없거나, 마이너스
위의 두 사례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세금의 정의를 명확하게 해봅시다. 세금은 법인세, 면허세, 자동차세, 등록세, 소득세, 부가세등의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즉, 먹고 자고 입고 숨쉬는 모든 것이 세금입니다.
위의 경우를 직관적으로 보면 Mr. A (부자)가 당연히 세금을 많이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위의 경우를 상대적으로 보면(국가 전체의 화폐량을 기준으로) Mr. A (부자)는 매월 300만원 정도의 세금 혜택을 보고 있는 것이며, Mr. B (가난한 자)는 단 한푼도 세금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것이 됩니다.
다른 말로 하면, Mr. A (부자)는 자신의 수입에서 70퍼센트만 세금을 내는 것이고, Mr. B (가난한 자)는 자신의 수입 100퍼센트를 세금으로 내고 있는 것입니다.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사회적 약자는 보호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보호라는 용어를 공산주이나 사회주의 혹은 빨갱이 타령하면서 공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수입 많은 사람이 당연히 세금을 더 많이 내겠죠
그 책의 저자 로버트 가요사키만 돈을 벌었죠
그 사람 비즈니스를 미국 언론에서 조사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회사도 아주 비도덕적으로 부도처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도어이가없는비교라서 할말이없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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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합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을 끊임없이 읽으면서 성장한 저에게는, 관련 기사가 기대됩니다.
로버트 기요사키에 대한 비판" https://en.wikipedia.org/wiki/Robert_Kiyosaki
이부분은 한글입니다.
로버트 기요사키 파산: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555735.html
영문 링크와 한글 기사는 관련성이 없는 내용이네요.
영문에서 비판과 논란에 해당하는 내용들은 말 그대로 '논란' 정도로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논란이 될만한 내용인 '트레일러 파크'에 대한 투자는 책에 있는 내용이 아니라, 세미나 교사들에 의해 부풀려진 내용처럼 보이는군요.
반면에 한겨레 신문 기사 내용은 불법에 대한 문제에서 자유로울지라도, 도덕적인 비난을 면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기요사키의 책 자체에 대해 '사기'라고 할 만한 요소는 없어 보입니다.
어쨌거나... 바쁘실텐데, 링크 걸어주신 점 감사합니다.
Mr. C 라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월수입 : 천만 원
고정지출 : 천만 원
번 돈의 전부를 지출하는 이 사람은 사회적 약자입니까? 말씀하신 논리대로라면 단 한 푼의 세금(세금의 정의도 틀리셨지만) 혜택도 받지 못하는데...
고정지출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서 생계가 막막하지만 극빈층에 해당되지 않아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더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차상위 계층이라고 하더군요
사회에서 정한 최저임금을채우지못하는 어쩔수없는 차상위계층이나 노인 어린이등은 온나라가 나서서 복지적으로 책임을 져야 당연한거고 그외에는 같은 퍼센테이지로 세금을 부과하면되지 먼소린가여?
300만원의 저축을 세금(?)혜택을 보는 것이며, 저축을 못하는 것이 세금(?)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써 놓으셔서 이게 무슨 논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차상위계층에 대한 국가의 지원에 대해 그 누구도 빨갱이 논리를 붙이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정당에서 중요한 공약으로 내세우기 때문입니다.
다만 복지의 방식에 있어서, '선별적 복지'이냐 '보편적 복지'이냐를 둘러싼 갈등이 있을 뿐입니다.
이곳 보배에 상주하는 일베성 글들을 접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그 그들에 대한 반박성으로 공격적이고 단순하게 쓴 듯 합니다.
그 부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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