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인구도 많고, 섬도 많고, 자원도 많고, 인종도 다양하고, 빈부격차도 정말 심하게 차이나고,,
아무튼 재미있는 나라입니다. 저는 세살때 가서 16년 지내다가 대학공부 때문에 한국에 와있고, 부모님은 아직 인도네시아에
계셔서 다녀온건데요ㅡ
면허를 만 17에 딸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만 17이 되던날,, 생일날 가서 면허를 따왔습니다. 사실 사온게 맞죠^^;;;
아무튼, 인구도 많고, 사실 문맹률이 16%인가,, 그렇기에 정책도 뭐 허술한건 사실이고 여러가지로 질서가 없긴 합니다..
더구나 대중교통이 한국처럼 잘 정리되어 있지도 않고, 화산지대에 지진이 잦고 지반이 약해 지하철이란건 기대할 수도 없는
수단이구요, 물론 지을 수 있는 기술력이 있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요, ㅋ
그렇기에 서민들의 이동수단은 오토바이가 대부분이고, 그나마 돈벌이가 조금 되는 경우는 자가용을 이용해야 합니다.
아무튼,, 2년만에 간 인도네시아,, 도로사정 정말 개판입니다. 정체도 심하고, 복잡하구요,,
단.... 카메라가 없다는 점 하나만은 기분 좋게 하네요, 그렇지만 달릴만한 도로도 없답니다^^;;;;
그래도 속도 위반 걱정 안해도 되서 길막히고, 오토바이 많아도 위안이 된다는~
좀 길었네요,, 암튼 빈부차도 많고, 부자들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거든요..? 그래서 도로에 차도 참 구경꺼리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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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시내쪽으로 나가는 길입니다.
와우 뭔가 발견!!!!!!!!!!!!!!!!!
스파이더인가요? 차는 좋아하는데 워낙에 그림의 떡들은 멋지다 정도로만 생각하고 관심을 안두는 터라
고가의 슈퍼카들은 솔직히 쳐다도 안봅니다^^;;; ㅋ 그래도 멋지긴 하네요,,
제가 운전하면서 찍었는데 F 운전자가 의식을 하는거 같더군요, 사진 찍으려고 애썼더니 살살 달려주는 덕분에
앞모습도 포착! 뭐 그닥 신모델은 아니지만 그래도 F의 포스는 장난아니라는......... ㅜ
귀요미,, 발견!! 인도에서 생산해서 수출하는 거 같더군요. 아토스에 이어 인기 좋습니다.
초록색,, 캡티바 발견!! 첨보는 초록색이었습니다. 보배드림에서 준 향수도 인증!! ㅋㅋ
한국에서 타는 트라제에 파란색 놔뒀고, 빨간색은 인도네시아에 놔두고 왔는데 파란색 향이 더 은은하니
좋네요 ㅋ
윈스톰 인기 좋더군요,, 요거슨 2.4L... 휘발류 좀 구린 엔진 기억하시죠? 136마력 짜리였나.?? 암튼 그엔진이고
인도네시아에는 1월말쯤 캡티바 ss 라는 이름으로 신형 엔진으로 바뀌어 판매중입니다.
휘발류2.4 , 176마력/// 이 엔진도 사실 출력으로 따지면 NF 트랜스폼 엔진 수준인데 GM의 한발 늦는 시장 대응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윈스톰 차는 좋은데 말이죠,,,,
그래도 인도네시아 현지에 팔고 있는 디젤차 중엔 VCDi 150마력짜리 엔진이 가장 뛰어난거 같더군요,, 엔진 소음도
국내에선 시끄럽다고 하던데,, 딜러가서 실내에서 시동걸어봤는데 조용하더군요.. 인도네시아 수출형은 태국 공장에서
조립해서 들여오는 거거든요,, 엔진이 다르진 않은거 같던데,, 암튼 인도네시아에 판매되는 원화 4~6천만원짜리 디젤 SUV
중에 가장 뛰어난 심장을 달고 있덥니다.
물론 원화 1억원이 넘는 VW 티구안이나 그 정도의 고가 SUV를 제외한 경쟁차 중 말입니다.
윈스톰 디젤은 인도네시아에서 3억2천만 루피아 걸랑요,,, 원화- 루피아= 8배 정도이므로,, 원화로 4천만원에 팔리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경쟁차종으로 있는 일본 T사의 Fortuner는 테라칸 2,5 수준의 엔진을 올린 102마력짜리,
M사의 pajero sports는 2,5 136마력,,,
앞모습이 좀 흉측한듯;;;;
이녀석을 베이스로 뚜껑 씌운겁니다. 나름 신경 쓴 차이지만.. 픽업 위에 쓰운거라 시트 포지션 같은건
어쩔 수 없이 좋은 승차감 포기; 근데 높긴 디립따 높더군요..
구닥다리 엔진을 달고 4억 루피아 정도에 팔리고 있습니다.. 사실 T와 M에서 제작한 이 두 차종은 동남아
전략형 모델인데 더블캡을 씌워 만든 7인승 SUV 거든요,, 사실 SUV라고 하기도 좀 애매한데,, 시트 포지션도 높기나 하고
안정성도 떨어져 보이구요,,, 그러나 인도네시아 도로사정, 그리고 잦은 홍수에 대비해 아주 현지상황에 적합하긴 하다고
생각은 됩니다'' 그래서 팔리긴 하겠죠^^;;;;;;;;;;;; 어쨌든 훨씬 좋은 장비를 갖추고, 좋은 승차감을 갖고 있지만
쪽빠리들의 빠른 두뇌회전... 그리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인건 확실한 듯 합니다... 102마력,, 136마력
엔진 달린 차가 원화 5천만원이라.......................................
아무튼 결론은.. 자카르타 시내만 타고 다니는 이들에겐 윈스톰이 메리트 있어 보였습니다.
시보레 아베오,,
트라제,, 거의 살색과 핑크색에 가까운 색상인데.. 순정입니다. 카다록에서만 봤던 색상,,,,,
프라이드,,,
요거슨.. 3억 루피아가 넘는 T사의 월드 베스트카 코롤라 알티스 입니다////////// -> 원화 3500 만원 돈;;;;;;;;;
디자인이 사실 ㄱ떡 같은데 동남아시아에서 T사에 대한 신뢰는 거의 국민차급 대우거든요.;;;
그래서 암튼 길거리에 많은 편인데.. 저 디자인으로 바뀐 후엔 인기가 조금 덜 해보입니다//
아반떼나 라프, 뽀르테 디자인이 훨씬 낫지 않나요//?
한 갤러리입니다. 중고와 신차 판매하는 곳인데요..
인도네시아는 폐차 제도가 없어서 올드카들이 종종 보이고, 일부러 소집하는 마니아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보는 빤스들입니다 ㅋ
P.S
아ㅡㅡ 정말 올릴 사진이 없네요 ㅜ
1월 중순쯤부터 사진 엄청 찍었는데,, 다음주에 아버지 오시면 노트북에서 옮겨서 꼭 올리도록 하지요
기대하시라!!
수영장이 딸린 대저택에 차가 6대 이상은 있을 겁니다..
보통 부자들은 가족 수에 맞게 차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유치원생 통학용, 초딩 통학용, 아내 마트용, 남편 출퇴근용, 가족 여행용
등등........
차종별로 있죠, 승용차에 SUV에 밴에........... 페라리 있을 정도면
그정도 부자 수준에 +a 급이죠 ^^;;;
모닝이 2010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6천대 팔렸는ㄴ데 4천대가 모닝이였고
가장 많이 팔리는 차가 2만대 넘게 팔리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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